대학을 나왔으나 갈 곳이 없어 방황

연재욱 (남, 1987년 1월 23일 유시생)

(문) 가난을 딛고 대학을 나왔으나 갈 곳이 없어 방황하고 있어요. 더구나 부모님이 병중이라 다급한 처지이며 아직 애인도 없어요.

(답) 일단 취업은 됩니다. 한 달 이내에 이루어지지만 천직은 아닙니다. 임시 촉탁직이며 1년 간 머물게 됩니다. 그동안 자격증 시험에 대비하세요. 관세사 또는 감정평가사 쪽입니다. 운명에 가까운 인연으로 자리 잡아 선택하면 혜택이 우선입니다. 그리고 성공의 속도가 빠릅니다. 1년 간 주경야독으로 직장과 함께 병행하세요. 귀하는 비록 선친의 덕이 없어 경제 문제에 시달리고 있으나 후천 운이 풍만하여 갖가지의 소망을 이루고 2017년부터는 쫓기던 경제에서 풀려납니다. 가운도 호전되어 집안 우환도 없어집니다. 현실의 비관은 시간이 해결해 줍니다. 그리고 처 운이 매우 좋습니다. 서두르지 마세요. 2018년 후반에 만나 결혼으로 이어지며 말띠의 여성입니다. 감정이 너무 풍부하여 오해가 많습니다. 너그러운 여유를 가지세요.

가출하여 진시생인 남자와 동거중

채지연 (여, 1972년 3월 31일 축시생)

(문) 67년 7월 18일 신시생인 남편의 무능력함과 싸움으로 가출하여 69년 11월 29일 진시생인 남자와 동거중입니다.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고 난처한 처지에서 고민하고 있어요.

(답) 악운이거나 운이 무너지면 시련의 방황은 멈추지 않고 갈수록 정도가 심해져 결국 타락으로 전락합니다. 지금 부인은 정상이 아닌 방황의 정도를 지나 타락이며 곧 이미 파멸의 불운에 이어져 모든 것을 잃게 됩니다. 이미 5년 전부터 악운이 시작되어 불륜이 시작됐고 행복을 찾기에 전력투구 했으나 남은 건 타락의 아픈 사연뿐입니다. 남편과의 실패 그리고 지금의 동거인 역시 헤어지는 아픔을 겪어야 합니다. 지금까지 모든 실패로 1막을 마감하고 다시 제2의 인생이 시작됩니다. 그러나 남자관계가 이어지는 한 불행의 아픔은 계속됩니다. 독신을 각오하고 장사에 집중하세요. 다행이 일을 좋아하고 적극적인 성격이 귀양의 큰 장점입니다. 음식점(유흥업 포함)을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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