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림ㆍ운동이 좋은데 집에선 공무원 원해

최정민 (남, 1985년 9월 11일 인시생)

(문) 집에서는 공무원만 원하고 저는 그림과 운동을 너무 좋아하여 예술분야를 선택하고 싶습니다. 과연 저의 길이 어느 쪽인지 매우 궁금하며 결혼에 대해서도 궁금합니다.

(답) 어느 누구나 취미와 진로는 다르며 각자 운의 성분에 맞추어가는 것이 우선이므로 그렇게 걱정할 문제가 아닙니다. 귀하는 공무원의 길이 아니며 순수예술 부분도 아닙니다. 너무 막연하고 주먹구구식으로 인생을 걸면 안 됩니다. 실내장식, 인테리어, 디자인 등과 인연을 맺도록 하세요. 지금의 진로 고민에서 완전히 벗어나 성공에 완성하여 평생을 만족하게 됩니다. 귀하는 뛰어난 응용력과 창의력을 자기고 있는데다 천부적인 재능이 합류하여 성공은 의심할 여지가 없습니다. 2018년까지의 과정으로 귀하의 성공은 시작됩니다. 지금 권장할 것은 해외유학입니다. 앞으로 2년이면 충분하니 결혼 문제는 늦추고 공부를 우선하도록 하세요. 결혼은 2018년이며 용띠의 여성과 행복이 시작됩니다.

남편이 친정과 등지고 살아 이혼할까 고민중.

한명희 (여, 1981년 12월 13일 사시생)

(문) 1978년 8월 미시생인 남편이 친정과 발을 끊고 삽니다. 우리의 결혼을 반대했다는 이유와 친정오빠와 타툰 후 원수같이 지내 제 입장이 난처합니다. 차라리 이혼하고 싶어요.

(답) 남편 분은 오기가 많고 자존심이 강한데다가 이기적인 기질까지 있어 한번 틀어지면 다시 돌아오기 어렵습니다. 그러나 운이 바뀌게 되면 마음도 함께 바뀌어 본의가 바뀌고 정상적인 위치로 돌아가 결국 화해를 하게 됩니다. 현재 남편은 성격상 버티고 있으나 부인을 어떠한 경우에도 포기하지 않습니다. 처가에 고개를 숙이는 것은 이제 시간문제입니다. 두 분은 이혼까지 생각할 상황도 아니며 평생 필연으로 절대 헤어지지 못합니다. 남편에게 2017년에 신규운이 시작되어 마음의 변화와 직장 승진이 함께 이어져 화해와 배려로 바뀌게 됩니다. 친정과의 왕래가 시작되며 그동안의 불편했던 부분들이 말끔히 해결됩니다. 부인은 사회생활은 삼가고 전업주부로 현모양처의 길을 지켜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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