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친이 선물ㆍ금전 자주 요구…인연이 될까요

구상진 (남, 1987년 9월 24일 신시생)

(문) 제가 지금 1990년 2월 유시생인 아가씨와 사귀고 있는데 값비싼 선물이나 금전을 자주 요구하고 애정 표현은 전혀 없습니다. 정말 제 사람이 될 수 있을 지요.

(답) 사람마다 취향과 개성이 다 다르고 살아가는 방법이 서로 다르지만 현재 사귀고 있는 상대 여성은 욕심이 아주 많고 낭비벽이 심합니다. 그리고 성격이 진지하지 못하고 생각이 짧아 아직 성숙하지 않았습니다. 상대 여성은 귀하와 인연이 아닌 것도 사실이지만 귀하를 결혼상대로 생각하고 있지 않습니다. 하나의 이용 대상으로만 여기고 있습니다. 이제는 빨리 정리하세요. 지금까지 귀하가 상대에게 값비싼 선물의 제공으로 남은 것이라고는 많은 카드대금 중 채무만 있을 뿐입니다. 더 이상의 진행은 앞으로 더 큰 불행을 만드는 부질없는 것입니다. 한시바삐 마음을 추슬러서 미래의 큰 불행을 자초하는 일이 없도록 명심하여 보다 나은 앞날을 열어가세요.

디자인학과 다니지만 ‘가수의 꿈’ 못버려

손소정 (여, 1996년 4월 22일 사시생)

(문) 저는 지금 디자인학과에 다니고 있지만 일찍부터 가수가 되는 것이 꿈이라서 현재 음악학원에 다니고 있습니다. 실제 하고 있는 공부와 꿈이 달라서 혼란이 심합니다. 어느 쪽인지요.

(답) 귀양이 지금 꿈꾸고 있는 가수의 길은 영원히 이루어지지 않습니다. 꿈과 미래가 다르면 현실관리가 잘 되지를 않아서 미래가 무너지고 후회의 종말을 맞이하게 됩니다. 귀양이 예능의 길은 확실하나 디자인 쪽으로 만족하세요. 운세의 정도가 상위 수준이므로 명성과 부를 함께 이루어 큰 기둥이 될 수 있습니다. 시간의 낭비는 미래를 망치는 요인이 될 수 있습니다. 귀하는 머리가 좋고 총명하나 필요 이상의 잡념에 휘말려 좌절감에 빠지는 악습이 있으니 이점 고치세요. 지금은 이성접근을 피하고 관심 또한 금물입니다. 올해까지 신변의 위기와 함께 특히 이성문제의 화근이 접근합니다. 지금은 이성 대신에 공부에 전념하여 확실한 미래를 만들어 가세요. 매우 중요합니다.



주간한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