뜻밖의 시한부 선고로 죽음의 문턱에

한정길 (남, 1975년 12월 30일 인시생)

(문) 그동안 오랜 고생 끝에 가까스로 사업에 성공하여 집도 사고 꿈을 키워가던 중 뜻밖의 시한부 선고로 삶과 죽음의 문턱에서 슬퍼하고 있습니다. 처자식 걱정에 앞이 캄캄합니다.

(답) 수명과 질병은 별개이고 어떠한 병이라도 수명의 한계는 분명합니다. 지금은 절망의 처지이나 귀하의 수명은 아직 저물지 않습니다. 올해 10월 최후의 위기를 넘겨 기적의 신비를 실감합니다. 장수할 수명은 아니나 회갑까지 한계는 분명합니다. 운이 호전기여서 전문의의 도움으로 100% 성공이고 올해 후반에는 예전의 모습을 찾게 됩니다. 이번 병마는 후천 운의 영향으로 지나친 음주와 신경과다소모 등 후천 관리가 소홀하여 생긴 것입니다. 사업은 계속 진행되며 동업자와의 유대도 계속 됩니다. 올해에 주거이동으로 지금의 불운을 씻는데 큰 도움이 되고 11월에 하되 북쪽은 피하세요.

헤어진 남친 아이 임신 재결합 해야할지

서지원 (여, 1985년 6월 8일 진시생)

(문) 1983년 12월 오시생과 헤어지고 난 후 임신이 된 것을 알았습니다. 우리가 재결합으로 다시 인연이 될지 아니면 아기를 유산시키고 깨끗하게 정리를 해야할지 고민입니다.

(답) 임신과 연분은 별개 사안이나 귀양의 임신은 축복을 받게 됩니다. 임신여부를 떠나서 두 분의 인연은 계속 이어집니다. 상대 분 역시 귀양을 정리하는 것이 아니고 일시적 감정과 시운의 충돌로 인한 잠시 공백일 뿐입니다. 상대 분은 성격이 좋고 자상하고 세심한 청년이나 자존심이 강하여 먼저 굽히지 못하는 결점이 있어서 지금 혼자 많이 괴로워하고 있습니다. 귀양은 매사에 분병하고 솔직하며 친교와 사교에 뛰어난 기질이 있습니다. 귀양이 먼저 다가가세요. 그리고 솔직한 고백으로 축복과 행복을 영원히 간직하게 됩니다. 내년 봄에 혼례로 두 분의 출발이 시작되고 아기의 탄생으로 경사가 겹치게 됩니다. 상대 분은 금융직을 지키되 회계사에 뜻을 두고 2020년에 자격고시에 합격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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