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86년 9월생 여성과 인연이 될는지

노병준 (남, 1983년 9월 19일 신시생)

(문) 우연히 알게 된 1986년 9월생인 여성과 서로 언약을 했지만 군직에 있다보니 너무 멀리 떨어져 있어 안심이 안 됩니다. 변심하지 않고 저와 인연을 맺게 될 런지요.

(답) 귀하는 평소에는 대범하고 뱃장과 용맹스러운 기질이 특징이나 사랑으로 인해 급격히 나약해졌습니다. 평생 처음이자 마지막인 천생연분이며 결국 아름다운 결실도 맺어지게 되니 안심하세요. 상대 여성 역시 귀하 못지않게 사랑과 결심을 굳히고 있어 절대로 마음이 변하지 않습니다. 귀하는 지금의 군직이 천직이며 성공에 이어 최고의 인연을 맞이하여 두 가지의 큰 소원을 이루게 된 셈입니다. 두 분의 혼례는 10월이 호기이며 훌륭한 자녀가 탄생하여 후대에 영화가 이어집니다. 상대 여성은 과묵하나 성적요구나 이기적인 태도를 절대 봉이지 않도록 조심하셔야 평화로운 가정생활이 영위되니 주의하세요.

재혼 했지만 의처증ㆍ주벽 등에 시달려

안효경 (여, 1976년 11월 4일 신시생)

(문) 저는 초혼에 실패하고 1975년 3월 25일 인시생과 재혼을 하였으나 심한 의처증과 주벽 등으로 다시 수렁에 빠져 시달리고 있습니다. 남편 복이 없는 것인지 답답합니다.

(답) 지금 부인은 성격적으로는 평범한 여성이나 타고난 운명이 아주 세고 강하여 비바람과 같은 악재를 자주 만나고 불행한 사연을 많이 남기게 됩니다. 특히 이성 관계에 있어서는 계속 악운과 부딪혀서 만남과 헤어짐이 반복되게 됩니다. 지금의 상대분은 의처증과 주벽뿐 아니라 신변에 대한 위험까지 있어서 항상 위기촉발이 문제로 아무런 미련 없이 빨리 벗어나는 것이 좋습니다. 상대분 역시 전처와 실패하여 부인과 서로 입장은 비슷하나 각자 운명이 가는 일은 전혀 다릅니다. 부인은 당분간 남자관계를 일체 끊고 장사에만 몰두하세요. 2019년에 범띠나 연하인 말띠와 인연이 되어 더 이상의 불행은 없게 됩니다. 부인이 성공하는 길은 유통업입니다. 사업에 전념하여 불행을 막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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