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님 모시고 살고 있는데 독신 못면해

정태영 (남, 1977년 7월 9일 사시생)

(문) 연로하신 부모님을 모시고 살고 있는데 아직 독신을 면하지 못하며 집안 사정상 애로사항이 이만저만이 아닙니다. 그리고 박봉에 시달리고 있어서 장사를 하면 어떨지요.

(답) 귀하는 성격이 아주 곧고 바르며 매우 고지식하지만 배짱이 너무 적고 내성적이라 스스로 감추려는 버릇이 있어 언제나 손실이 많습니다. 이제부터는 적극성을 키워나가 인간관계에 시야를 넓혀서 과감하게 노출시키고 자신 있는 의견 전달로 큰 성장을 이루어 냅니다. 생산적인 운이라서 순간적인 창의력이 수준에 이르고 기획방면으로도 뛰어나게 인정받고 있습니다. 아직 직장을 벗어나면 안 되며 내년 초반에 승진과 더불어 수입도 늘어나고 안정을 찾게 됩니다. 2020년에 직장을 벗어나서 자영업으로 이어져 무역업으로 발판을 굳히게 됩니다. 또한 결혼운도 있으며 돼지띠와의 인연이며 내년에 만나게 되며 당해에 혼사가 이루어집니다.

헤어진 옛 애인과 다시 재결합 했으면

유지은 (여, 1987년 11월 1일 자시생)

(문) 1987년 1월 인시생과 오랫동안 사귀다 헤어졌습니다. 그런데 제가 먼저 헤어지자고 했지만 사실 본 마음은 아니었고 지금도 기다리고 있는데 다시 인연이 이어질 수 있을지요.

(답) 두 분은 인연이 아닙니다. 어느 누구나 사랑과 연민은 일시적일 수 있으나 운명속의 인연은 영원한 것이며 평생 좌우할 만큼 아주 중요합니다. 지금은 일시적인 감정에 치우치지 않도록 조심하세요. 귀양은 아직 불운의 마취에서 풀리지 않아서 계속 악몽을 꾸고 있는 것입니다. 인간의 운명은 현실에서 나타나게 되고 결과로서 증명하는 것입니다. 현재 상대와의 계속되는 인연은 귀양에게 불행을 몰고 오게 될 커다란 태풍과도 같습니다. 한시바삐 마음을 접어 깨끗하게 정리하여 보람된 미래 꿈과 실제 행복을 찾아 가세요. 어느 누구나 각자 연분이 따로 있는 것이고 또 때가 있는 것입니다. 시간을 지체하지 마시고 서둘러 불행을 차단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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