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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염병 옮을까 불안”…어린이 면역력 높이는 영양제는?

감염병으로부터 건강을 지키기 위해선 평소 면역력이 떨어지지 않게 잘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특히 어린 아이들의 경우 성인보다 면역체계가 약해 각별한 관리가 필요하다.

자녀의 면역력을 높이기 위해선 아연 영양제를 꾸준히 챙겨주는 것이 좋다. 아연은 면역 기능과 관련이 있는 대표적인 영양소로 유해균과 바이러스를 퇴치하는 백혈구 생성을 돕고 T림프구, 대식세포 등 각종 면역 세포를 활성화 해준다.

실제로 ‘인도 소아학과(INDIAN PEDIATRICS)’에 게재된 논문에 따르면, 아이들의 체내 아연 영양 상태를 개선한 결과 감염성 질병의 발병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2004년 <미국 약사협회 저널(Journal of the American Pharmacists Association)>에 의하면, 감기 증상이 시작된 후 24시간 이내에 아연을 섭취할 시 감기의 지속시간이 현저히 줄어든 것으로 밝혀졌다.

그런데 어린이 아연 제품을 구입할 땐 화학부형제가 함유된 제품은 피하는 것이 좋다. 화학부형제는 영양제 제조 과정에서 생산성 향상을 위해 첨가하는 합성 물질로 원료 가루가 기계에 달라붙는 것을 방지하는 등의 역할을 하는 성분이다. 대표적인 화학부형제로는 이산화규소, 스테아린산마그네슘, 히드록시프로필메틸셀룰로오스(HPMC) 등이 있다.

키즈 아연을 고를 땐 인공 감미료, 합성 향료 등의 첨가물이 들어 있는 제품도 주의해야 한다. 이들은 영양제의 맛과 향을 좋게 하여 어린이 아연 제품에 흔히 들어가는데, 장기 복용 시 각종 부작용을 유발할 수 있어 피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아울러 영양제를 잘 고르려면 원료까지 눈 여겨 보면 좋다. 아연의 원료는 크게 합성과 자연 유래로 구분되는데, 가능하면 자연물에서 추출하는 자연 유래 원료 제품을 먹는 것이 좋다. 자연 유래 원료에는 효소, 파이토케미컬 등의 보조 인자가 풍부해 영양소의 흡수율과 생체이용률이 뛰어나며 체내 안전성도 높다.

현재 화학부형제와 첨가물을 사용하지 않고 자연 유래 원료로 만든 어린이 아연 영양제는 ‘뉴트리코어’ 등 일부 브랜드에서 출시돼 있으므로 참고하는 것도 좋다.

아이의 건강을 지키기 위해선 평소 아연 영양제를 꾸준히 챙겨주는 것이 도움이 된다. 단 제품에 화학적인 부형제나 첨가물이 사용된 경우 건강에 안 좋은 영향을 줄 수도 있으므로, 아이에게 먹일 영양제를 고를 땐 이러한 성분을 피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또 흡수율과 생체이용률을 생각한다면 원료의 출처까지 꼼꼼히 따져보고 자연 유래 제품을 고르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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