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한방병원(병원장 윤제필)이 계룡시 체육회(회장 정준영)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25일 오후 체육회사무실에서 진행된 이날 협약식에는 필한방병원 윤제필 병원장, 계룡시 체육회 정준영 회장, 김봉국 수석부회장 등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했다.

주요 협약내용은 ▲체육회 육상부 학생의 한방 치료, 양방 우대 혜택 ▲소속 학생, 임직원 및 가족 진료 시 우대 ▲체육회 주관 행사시 의료지원 및 홍보 ▲건강강좌 지원 등으로, 지역 체육발전을 위해 계룡 체육인들의 복지향상과 건강한 체육환경 조성을 목표로 유기적인 협력을 이어갈 예정이다.

계룡시 체육회에는 한국 육상계의 유망주로 불리는 양예빈(16o용남고) 선수가 속해 있다. 양예빈 선수는 29년 동안 멈춰 있던 한국 여자 중학생 400m 기록을 갈아치우며, 한국 육상을 이끌어갈 희망으로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계룡시 체육회는 양예빈 선수를 비롯하여 체육 꿈나무 선수들이 우수한 실력을 인정받으며, 운동을 할 수 있게 아낌없는 지원을 하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윤제필 병원장은, 메이저리그oLPGAoPGA의 유명 스포츠 스타들의 주치의로 활약했던 경험을 바탕으로, 육상 꿈나무들이 꾸준히 운동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펼칠 예정이다.

윤제필 병원장은 “선수들은 일반인이 상상할 수 없는 아픔을 많이 가지고 있다”며 “스포츠 상해는 부상에 대해 잘 이해하고 치료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하며 “이번 협약을 통해 필한방병원과 계룡시 체육회가 서로 발전하고 지역의 건강한 체육환경 조성에 더욱 기여할 수 있기를 바라며, 체육 꿈나무 선수들에게 끊임없는 지원을 약속한다”고 전했다.

한편, 필한방병원은 ‘지역사회에 꼭 필요한 병원’이라는 모토를 가지고, 농어촌개발원(주),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등과 MOU를 체결하였고, 최근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고생하는 대전 서구청 관계자들을 위해 긴급 구호 물품을 기증하는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에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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