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오정본병원(병원장 최희준, 변해일)은 오정농협(조합장 조원호)과 함께 ‘코로나 위기극복 사랑의 쌀 나눔’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5월 29일 오정본병원에서 진행된 사랑의 쌀 나눔 행사는 코로나19로 인한 지역경제, 사회적 위기를 주민들과 함께 극복하고자 하는 취지에서 마련하였으며, 지역내 독거노인과 결식아동들에게 보내질 사랑의 쌀은 오정동 행정복지센터, 성곡동 행정복지센터 관계자에게 전달되었다.

오정본병원이 기증한 사랑의 쌀 1,000kg은 오정동 행정복지센터와 성곡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독거노인, 결식아동 100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특히 이 쌀은 부천지역에서 생산된 복사골 친환경유기농 쌀로서, 코로나19 여파로 쌀 수요가 줄어 어려운 상황에서 나눔 행사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더불어 어려운 지역주민들과 함께 어려움을 극복하자는 취지로 사랑의 쌀 나눔 행사를 준비했다.

오정본병원은 지난 2014년 개원 이래로 올해까지 매년 ‘사랑의 쌀 나눔’을 통하여 지역주민들과 마음을 나누는 행사를 계속해 오고 있다. 앞으로도 사랑의 쌀 나눔과 더불어 청소년교복 지원, 이주민가정 및 탈북자 지원, 전통시장 지원 등 다양한 나눔을 실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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