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랜드에서 운영하는 명품 온라인 플랫폼 ‘럭셔리갤러리’가 FW 상품을 선보인다고 10일 밝혔다.

럭셔리갤러리는 2011년 오픈한 명품 온라인 편집숍으로 2030세대를 겨냥한 제품군을 판매하고 있다. ‘메종키츠네’, ‘아미’, ‘메종 마르지엘라’ 등이 대표적이다. 타사와 차별성을 가지기 위해 코치넬레 등 유럽 브랜드도 판매 중이다.

이번에 선보이는 여성 FW 신상품은 구찌의 ‘실비 1969 스몰 탑 핸드백’과 셀린느의 ‘트리오페 숄더백’, 이자벨마랑의 신상 ‘밀리 맨투맨’ 등이 있다. 남성 상품으로는 영국의 대표 브랜드인 벨스타프의 신상 의류들과 이태리 스니커즈 브랜드 부테로의 카레라, 빈치 라인들을 새롭게 선보일 예정이다.

럭셔리갤러리 관계자는 “이랜드가 직접 매입하는 상품은 한국 명품 감정원에서 100% 감정하는 시스템을 통해 가품 문제를 줄이고 마진을 낮춰 합리적인 가격에 상품을 제공할 수 있다”며 “고객이 원하는 콘텐츠를 빠르게 찾고 안전한 방식으로 제공해 명품 구매에 있어 신뢰의 상징이 되는 플랫폼이 되겠다”고 말했다.



노유선기자 yoursun@hankooki.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