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뷰티기업 애경산업(대표이사 임재영)의 위생 전문 브랜드 ‘랩신’과 계열사 AK플라자가 협업한 ‘AK덕분애(愛)’ 위생용품 선물세트가 인기를 끌고 있다. 애경산업은 사전 예약 판매기간에 한정 판매 물량 2000개 중 약 60%가 판매됐다고 15일 밝혔다.

랩신 위생세트는 손소독제, 손세정제 등이 포함된 기본적인 손 위생 관리가 가능한 1~2만원대의 실속형 세트부터 황사방역마스크(KF94) 제품을 포함한 풍부한 제품 구성의 4만원대 고급형 세트까지 다양한 가격대로 출시됐다.

본 판매는 금주부터 이마트, 홈플러스, 롯데마트 등에서 시작된다. 온라인에서도 만나볼 수 있다.

애경산업 관계자는 “가족, 친지 등의 위생을 위해 선물하기 좋다”며 “ 수도권을 중심으로 코로나19가 재확산되며 마스크, 손소독제 등 위생용품을 소비하는 ‘위생 소비’가 명절 선물세트에도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고 말했다.



노유선기자 yoursun@hankooki.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