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개월 간 MVG 고객 대상 10가지 항목 점검·소모품 보충

BMW 경정비 서비스. (사진 롯데쇼핑)
[주간한국 송철호 기자] 롯데백화점이 BMW 서비스 센터를 운영해 고객 서비스 강화에 나섰다. 롯데백화점은 BMW그룹 코리아 및 도이치모터스와 협업해 10월 5일~12월 31일 3개월 간 잠실점에서 BMW 차량을 소지한 고객(MVG)을 대상으로 경정비 서비스를 무상으로 선보인다.

고객들이 쇼핑을 즐기는 동안 BMW 전문가가 차량 살균 케어 서비스와 타이어 공기압 등 10가지 항목에 대해 무상 점검을 진행하고 엔진오일, 냉각수 등 소모품도 보충해 준다. 쇼핑 종료 후 차량 픽업 시 서비스 조치 내용과 추가 수리 필요 여부에 대해 안내한다.

추가 수리가 필요할 경우 공식 서비스 센터 왕복 딜리버리 서비스와 유상 수리 할인 등 특별 혜택도 제공한다. 해당 서비스는 카카오 채널 ‘BMW MVG Lane Service’를 통해 사전 예약 후 받을 수 있고 운영 시간은 평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7시까지다.

코로나 19 영향으로 바이러스로부터 건강을 지킬 수 있는 위생용품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며 MVG 고객들에게 프리미엄 위생 상품을 한곳에 모은 위생 키트 리미티드 에디션도 선보였다. 이 키트는 안티바이러스와 케어 성분이 동시에 함유된 프리미엄 구강 세정제(루치펠로), 브레스 스프레이(닥터폴스), 핸드크림(라뷔게르) 등과 KF94 마스크, 케이스 등 총 9종 상품으로 구성돼있다. 프리미엄 위생 키트는 롯데백화점 전 점 MVG 라운지 및 APP에서 스타멤버십으로 교환할 수 있다.

현종혁 롯데백화점 고객경험부문장은 “롯데백화점은 내점하는 고객에게 차별화된 고객 경험을 제공한다”며 “이를 위해 다양한 서비스를 지속해서 선보일 것”이라고 밝혔다.



송철호 기자 song@hankooki.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