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원그룹(대표 장평순)의 스마트 독서 관리 프로그램 ‘창의융합 영재스쿨’이 올바른 독서 습관 형성 프로젝트 ‘150 독서마라톤’(일오공 독서마라톤) 4기를 오는 18일까지 모집한다. 그간 누적 참여자 4만6000여명이 경험한 독서량 상승 효과를 보다 많은 아이들에게 제공하기 위해서다.

‘150 독서마라톤’은 15주간 150권 이상의 책을 읽으면서 다양한 미션을 수행하는 독서 지원 서비스다. 창의융합 영재스쿨을 기반으로 영역별 다양한 책을 읽기 때문에 균형 잡힌 독서 습관을 자연스럽게 형성할 수 있다.

올 상반기 진행된 독서마라톤 3기에는 총 1만3000명이 참여했으며 주간 평균독서량 17.2권으로, 참여하지 않은 아이들 보다 평균 11.6권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1~3기 누적 참여자 4만6000여명의 평균 독서량은 1주당 15권으로, 독서마라톤을 통해 총 450만권의 책을 읽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처럼 독서량이 늘어난 데에는 확실한 동기부여가 주효하게 작용했다. 책을 읽고 미션을 달성하면서 42.195km를 완주하는 과정은, 책을 읽을수록 미터 수가 늘어나기 때문에 큰 성취감을 느낄 수 있다. 또한 독서마라톤 앱이 창의융합 영재스쿨 앱과 자동으로 연동되기 때문에, 책을 읽으면 자동으로 독서마라톤 앱에서 자신이 달린 거리와 위치를 편리하게 확인할 수 있다.

교원에듀 관계자는 “150 독서마라톤은 회원들이 즐겁게 독서를 하면서 성취감을 느끼고, 바른 독서습관을 기를 수 있도록 진행하는 독서 지원 프로젝트다”라며 “지난 기수를 통해 독서량이 늘어나는 효과를 입증한 만큼 많은 회원들이 참여해 보다 즐겁게 바른 독서습관을 기를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노유선기자 yoursun@hankooki.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