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포장·소용량 제품에 대한 소비자 관심↑

오뚜기 아임스틱 쨈 10입. (사진 오뚜기)
[주간한국 송철호 기자] ㈜오뚜기가 1회용 낱개 포장으로 더욱 간편한 ‘아임스틱 쨈 딸기’와 ‘아임스틱 쨈 사과’를 10입으로 출시했다. 최근 1인 가구 증가로 인한 소포장, 소용량 제품에 대한 소비자 관심이 커지고 있다. 특히 코로나19 영향으로 위생이 더욱 중요해지면서 깨끗하고 간편하게 빵에 발라먹을 수 있는 스틱형 쨈 제품인 ‘아임스틱 쨈’이 SNS 등을 통해 큰 화제를 모으고 있다.

오뚜기 아임스틱 쨈은 취식과 보관, 활용이 간편한 1회용 스틱쨈으로 스푼이나 나이프가 필요했던 기존 제품과는 차별화 된 새로운 제품이다. 지난 8월 출시된 아임스틱 쨈 딸기에 이어 새로운 맛인 아임스틱 쨈 사과가 추가로 10입 제품으로 출시됐다.

아임스틱 쨈은 한 개씩 빼 먹을 수 있는 슬림한 스틱 형태로 힘들게 유리병을 열거나 스푼을 설거지해야 하는 부담 없이 그대로 짜서 빵에 쉽게 발라 먹을 수 있다. 딸기쨈, 사과쨈이 스틱형으로 1개씩 낱개 포장돼 개봉 전에는 상시 상온 보관이 가능하다. 치약 짜듯 끝에서부터 짜면 남는 쨈 없이 사용할 수 있는 소용량 제품으로 소풍, 캠핑 등 야외활동이나 카페나 뷔페 등에서 간편하게 제공하기에도 편리한 제품이다.

아임스틱 쨈 1개면 식빵 1장에 딱 맞는 용량으로 부담 없이 먹기에도 좋고 요거트, 우유, 탄산수 등과 함께 딸기 라떼, 딸기 에이드 등 다양한 응용 음료로 만들 수 있다. 토스트나 크래커에 쉽게 짜서 쓸 수 있기 때문에 아이와 함께 쨈으로 재미있는 그림을 그리며 즐길 수도 있다.

오뚜기 관계자는 “낱개 포장으로 사용이 간편한 아임스틱 쨈을 출시했다”며 “맛있는 딸기잼, 사과쨈으로 더욱 간편하고 편리하게 즐길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오뚜기 쨈은 1985년 국내 최초로 양산형 프리저브 쨈을 출시한 이후 올해 출시 35주년을 맞이해 오랜 기술력을 바탕으로 소비자에게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



송철호 기자 song@hankooki.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