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원참치, 동원샘물에 이어 리챔 CF 모델로 가수 정동원 발탁

정동원 모델의 신규 ‘리챔’ TV CF. (사진 동원그룹)
[주간한국 송철호 기자] 동원F&B가 최근 광고계 대세로 떠오른 가수 정동원을 모델로 한 신규 ‘리챔’ TV CF를 공개했다. 이번 CF는 트로트 풍 중독성 있는 CM송으로 제작돼 ‘짜지 않아 건강한 햄’이라는 리챔 브랜드 콘셉트를 재미있게 표현했다. 특히 트로트 리듬에 맞춘 정동원의 신나는 안무와 특유의 구성진 목소리가 눈과 귀를 사로잡는다.

동원F&B는 신규 CF 영상을 공개하기에 앞서 지난 14일 유튜브를 통해 광고 티저 영상을 팬들에게 선 공개했다. 티저 영상은 공개된 지 하루 만에 1000여 개 댓글이 달리는 등 뜨거운 반응을 얻으며 본 CF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동원F&B는 정동원을 브랜드 모델로 섭외해달라는 팬들 성원에 힘입어 지난 7월 동원참치와 동원샘물 CF 모델로 정동원을 선정했다. 이후 정동원 동원참치 광고 영상은 유튜브에 게시된 지 한 달이 채 안 돼 조회수 1000만 회를 돌파하는 등 화제를 모았다. 동원F&B는 동원참치와 동원샘물에 이어 리챔 CF 모델로 정동원을 발탁하며 흥행을 이어가게 됐다.

동원F&B 고급 캔햄 브랜드 리챔은 짠맛이 강한 제품 일색이었던 기존 국내 고급 캔햄 시장에서 최초로 저염 콘셉트를 들고 나와 시장 판도를 바꾼 브랜드다. 리챔은 2018년 약 1년에 걸친 연구개발을 통해 리챔 고유의 깊은 맛과 부드러운 식감은 그대로 유지하면서 나트륨 함량을 20% 이상 대폭 낮췄다. 또 짜지 않으면서도 돼지고기 함량이 90% 이상으로 높아 햄 본연의 맛이 살아있고 식감이 부드럽다.

동원F&B 관계자는 “지속적인 나트륨 저감화로 건강한 식생활에 기여할 것”이라며 “동시에 다양한 마케팅으로 소비자에게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송철호 기자 song@hankooki.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