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유업(회장 홍원식)은 MZ세대와의 소통 강화를 위해 젊은 세대들의 리얼 공감 직딩 이야기를 담은 SNS 채널 ‘오피쓰레시피’를 선보였다.

1980년대 초반부터 2000년대 초반 출생한 이들을 일컫는 ‘MZ세대’를 중심으로 소비 트렌드가 빠르게 변화하고 있다. 디지털 환경에 익숙하고 최신 트렌드와 남과 다른 이색적인 경험을 추구하는 특징을 보이는 MZ세대는, 재미와 소비를 동시에 추구하는 펀슈머(Fun+Consumer)라고 불리기도 한다. .

‘오피쓰레시피’ 채널은 식품회사 마케터 ‘남대리’가 직장에서 생기는 좌충우돌 에피소드 등을 일기 형태로 소개하는 채널이다. 주변에서 실제 일어난 일들을 가공해 에피소드 형태로 소개한 만큼, 직장인들의 많은 공감을 얻고 있다.

오피쓰레시피 채널에 등장하는 식품회사 마케터 ‘절대미각’ 남대리, 엉뚱 발랄 양사원, 라떼 꼰대 팀장 등은 실제 남양유업 임직원들이다. 요즘 유행하는 ‘부캐(부캐릭터)’ 트렌드에 맞게 가상의 인물을 표현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남양유업 관계자는 “오피쓰레시피 채널은 젊은 세대와의 공감과 소통은 물론, 회사와 제품들이 고객에게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도록 구성한 채널”이라며 “이밖에도 다양한 컨텐츠 등을 준비 중에 있다"고 전했다.



노유선기자 yoursun@hankooki.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