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한킴벌리가 ‘우리강산 푸르게 푸르게’ 캠페인을 성공리에 마쳤다.

지난 17일 유한킴벌리는 캠페인 대표 프로그램인 ‘신혼부부 나무심기’에 나섰다. 산림청, 생명의 숲, 유한킴벌리 관계자들은 신혼부부, 결혼예정자 8000명을 모집해 신청자 이름으로 8000그루의 나무를 심었다.

올해는 방송인 홍현희, 제이쓴 부부가 참여해 눈길을 끌었다. 홍현희는 자신의 SNS에 “나무를 심는 건 우리 아이들에게 건강한 미래를 선물하는 것”이라고 했다.

우리강산 푸르게 푸르게 캠페인은 1984년 이후 꾸준히 진행돼 왔다. 유한킴벌리 관계자는 “숲과 사람의 공존이라는 비전 아래, 숲속학교 조성, 공존숲 조성·접경지역 숲복원 프로젝트 등을 추진하고 있다”며 “인생 이모작을 꿈꾸는 베이비붐 세대에게 친환경적인 삶을 설계할 수 있도록 시니어산촌학교도 개설해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노유선기자 yoursun@hankooki.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