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愛)과 존경(敬)’의 기업 애경산업(대표이사 임재영)이 28일 오후 2시 강원도 정선군 사북읍에 위치한 ‘사북공공도서관’에 위생용품을 지원하는 전달식을 진행한다. 사북공공도서관 재개관을 기념해 도서관을 이용하는 지역 주민들의 위생 관리를 위해서다.

1998년 옛 광부사택 터에 세워진 사북공공도서관은 광산의 역사와 주민들의 전통을 품은 도서관이다. ‘주민의 성장을 돕는 도서관’이라는 새로운 비전 아래 개관 20년 만에 새 단장을 마치고 재개관 행사를 진행한다.

이번 전달식에는 정선군 최승준 군수, 사북공공도서관 황인욱 관장 및 애경산업 관계자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애경산업은 이번 전달식을 통해 약 1000만원 상당의 위생 제품을 제공한다. 위생 전문 브랜드 ‘랩신’의 손소독제, 핸드워시 등이 지원될 예정이다.

애경산업 관계자는 “사북공공도서관을 방문하는 지역 주민들의 위생 관리를 위해 이번 지원을 결정하게 됐다”며 “옛 광산의 역사를 전통을 가진 사북공공도서관 새 출발을 응원한다”고 말했다.



노유선기자 yoursun@hankooki.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