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제약(대표이사 최호진)은 해독제 ‘타치온 정’을 출시했다고 6일 밝혔다.

글루타티온이 주성분인 타치온 정은 약물중독, 자가중독을 치료해 주는 일반의약품이다. 자가중독이란 자기 몸 안에서 만들어진 유독성 대사산물로 인한 중독을 말한다. 증상으로는 요독증, 당뇨성 혼수 등이 있다.

글루타티온은 체내 약물 또는 외부물질(xenobiotics·제노바이오틱스)과 결합하여 배출되면서 생체 이물질을 해독한다. 타치온 1정 당 글루타티온 함량은 50mg이다. 1일 1~3회, 1회 1~2정 복용하면 된다. 타치온 정은 약국에서 구입 가능하다.

최성원 동아제약 브랜드매니저는 “현대인은 자각하지 못한 채 일상 속 수 많은 ‘독’에 노출되어 있다”며 “타치온 정의 해독 효과가 현대인의 건강 관리에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노유선기자 yoursun@hankooki.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