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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왕설래] 이명박 대통령 움직이는 중국 경제인의 파워 外


이 코너는 정계 재계 연예계의 장막 뒤에서부터 시장바닥에 이르기까지 시중에 회자되는 따끈따끈한 소문을 독자에게 전하는 지면입니다. 진위(眞僞)에 상관없이 ‘XX 소문이 나돈다’는 사실 그 자체를 알림으로써 터무니없는 루머가 확대 재생산되어 우리 사회를 왜곡시키는 폐해를 차단하려는 취지도 담고 있습니다.

■ 이명박 대통령 움직이는 중국 경제인의 파워

중국의 경제인 가운데 이명박 대통령에게 가장 영향력 있는 인물은 J그룹 J총재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J총재는 중국의 경제인 중 상위 20위 이내에

드는 인물로 청계천 복원공사 성공을 보고 이 대통령에게 과거 중국의 수나라와 당나라 시대 대운하 역사를 지적하며 한반도 대운하 아이디어를 제공하고 대통령이 되는 길을 조언했다는 후문이다.

J 총재는 지난 대선 때 대운하 공약이 공세를 당하자 여러 방어논리를 제공했으며 인수위 시절 이명박 후보를 만나고 취임식 때도 초청받았다고 한다. 당시 이 대통령은 김백준 총무비서관을 연락 채널로 삼을 것을 지시했다고 하는데 J총재는 현재 한국에 약 4억 달러, 모두 10억 달러 규모의 투자처를 찾고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 국토해양부 고위직, 정권 실세들과 짝짓기

국토해양부 주요 고위직들의 배후에는 저마다 여권의 실세가 있다는 얘기가 정치권에서 흘러나오고 있다. 1차관실 K씨는 한나라당 강재섭 대표, 국토정책국 N씨는 이방호 전 사무총장, 주택토지실 L씨는 김형오 전 원내대표와 가까운 사이로 알려졌다.

또 건설수자원정책실 K씨는 이재오 의원, 국토정책국 S씨는 정두언 의원, 기획조정실 J씨는 한승수 국무총리가 배경이라는 소문이다.

■ MB, 미일 방문 후 홍보라인 크게 질책

이명박 대통령이 미국과 일본 방문을 마치고 귀국한 후 외교안보 및 홍보라인을 크게 질책했다는 후문이다. 자신의 첫 해외 순방인데도 불구하고 현지 PR 효과가 기대에 못 미쳤기 때문이라는 것. 이 대통령은 순방 전 외교안보 및 홍보라인에게 자신과 부시 대통령이 같이 서있는 사진이 미국 언론에 크게 다루어지도록 하라고 주문했다고. 그러나 공교롭게도 이 대통령 순방 기간에 교황도 방미하는 바람에 CNN등 미국 주요 언론에서 교황의 방미에 초점을 맞추고 이 대통령 방문은 가볍게 취급되었다고 한다. 이 대통령은 외교안보라인에게 어떻게 교황이 오는 일정도 몰라 순방효과를 떨어뜨렸느냐며 강하게 질타하였고 홍보라인에 대해서도 질책했다는 것.

■ 국내 대기업, 폭락한 미국부동산에 군침

서브프라임 사태 이후 부동산 값이 더 떨어지고 있는 미국에서 부동산과 공장 등의 값싼 매물이 쏟아져 나오자 국내 대기업들이 관심을 보이고 있다. 특히 국제적인 인수합병(M&A)에 밝은 A그룹은 이 기회에 싼 미국 매물들을 최대한 확보하기 위해 세부적인 분석작업까지 벌이고 있다고. A그룹은 국내에 매물로 나온 대우조선해양과 현대건설이 너무 비싸다고 판단, 해외 매물에 더 적극적이라고 한다.

■ K그룹 사정기관 내사설로 초긴장

최근 K그룹이 청와대, 국정원, 검찰 등에서 노무현 정권 시절 제기된 바 있던 대우건설 매각과정 특혜의혹에 대해 내사하고 있다는 정보를 입수하고 긴장 중이라고. 특히 K그룹은 김대중, 노무현 정권을 거치면서 급성장했다는 눈총을 많이 받는 만큼 성장배경을 한 번쯤 현 정권에서 짚을 것이라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는 것. 당시 제기된 K그룹 특혜 의혹은 당초 '50%+1주' 매각방침을 바꿔 72% 전체지분을 매각키로 한 것이 프라임, 유진 등 중소업체를 따돌리기 위한 것이라는 의혹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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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시간 : 2008/05/09 1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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