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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 남편은 토착경영, 부인은 한국 전도사
한국 사랑에 빠진 수잔 위르띠제 여사, 남편은 르노삼성차 사장



“부부는 일심동체(一心同體)로 한마음 한몸이잖아요.”

르노삼성자동차 장 마리 위르띠제 사장의 부인인 수잔 위르띠제 여사가 한복을 입고 패션 모델로 나섰다.

최근 하얏트호텔에서 한복 연구가 김희수 씨가 대표작 70여 점을 모아 선보인 자선 패션소에서 위르띠제 여사는 선의 조화가 돋보이는 우리 옷의 아름다움을 과시했다.

남편인 위르띠제 사장은 한국의 전통문화 예술을 익히는 데 적극적이며 이를 위해 몸소 실천하고 있는 대표적인 외국인 CEO 중 한 사람으로 잘 알려진 인물. 부창부수라고, 부인 역시 남편의 ‘토착 경영’에 적극 동참한 셈이다.

“지인의 요청을 받고서는 한국의 미를 적극적으로 알릴 수 있는 좋은 행사라는 점을 고려해 흔쾌히 수락하고 모델로 참여하게 되었습니다.”

그녀는 지난해 11월에도 한국에 근무하는 르노 본사 직원의 가족과 함께 통도사를 방문하고 구절판, 신선로 등 궁중요리 강의를 받았다.

올 초에도 인사동에서 열린 정월대보름맞이 소망기원 행사에도 참여하는 등 ‘한국전도사’를 자청하며 글로벌 현지화를 위해 남편과 함께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한국어 사전에 ‘일심동체(一心同體)’란 한마음 한몸이라는 뜻으로 서로 굳게 결합함을 이르는 말이라고 나와 있다고 들었어요.” 평상시에도 현지화 경영에 앞장서고 있는 남편을 소리없이 뒷바라지하며 내조하고 있는 위르띠제 여사는 “한국식 경영을 천명하며 노력하고 있는 남편과 함께 앞으로도 한국을 익히고 알리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한국아이닷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입력시간 : 2007/06/11 16:24




박원식 차장 parky@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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