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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성 높은 뮤지션 발굴하는 '창조적 게릴라'
인디레이블 운영자 이성문·고건혁대표
이성문- 개성적 공연 스타일로 10년 연륜 쌓아올린 인디음악계 산 증인
고건혁- '장기하와 얼굴들' 대박 터뜨리며 급부상, 한국적 대중가요 추구





류희 문화전문라이터 chironyou@paran.com

1- 이성문(맨 왼쪽) 대표가 오!부라더스 멤버들과 공연하고 있다
2- 카바레사운드 이성문 대표
3- 붕가붕가레코드 고건혁 대표
4- 붕가붕가 레코드가 키워낸 인기 밴드'장기하와 얼굴들'




문화를 향유하는 안목이 다양해진 요즘 주류문화의 식상함에 반발하는 대중이 늘고 있다. 그 동안 스포트라이트를 받아온 주류문화보다 비주류문화에 대한 대중의 관심도 커지는 추세다.

문화를 주류와 비주류로 나누기엔 이미 둘의 경계는 모호해졌다.

하여, 비주류는 이제 새로운 정의가 필요하다. 이 시리즈에 등장하는 비주류는 아웃사이더나 이단아가 아니라 ‘비전’이 있고, 예술세계에 ‘비주얼’이 있으며, 무엇보다 앞으로 ‘비상’할 수 있는 재주를 지닌 미래가 밝은 문화인들이다. 뚜렷한 주관으로 새로운 가능성을 열어 나가는 ‘내일을 꿈꾸는 비(飛)주류’. 그들만의 세계를 들여다본다.

인디레이블(indie label)은 대형 음반사의 영향력에 묶이지 않고 활동하는 저예산 독립 음반사를 의미한다. 독립적이라는 뜻의 ‘인디’가 의미하듯 그들은 상업적인 이윤을 추구하는 주류 음반시장과는 달리 라이브 무대에서 실력을 인정받은 인디밴드나 신인 뮤지션을 발굴, 기획해 음반을 제작하고 유통하는 대중음악계의 ‘독립군’이라 할 수 있다.

꼭 대형 스튜디오가 아니더라도 소규모 작업실에서 컴퓨터를 이용해 음악을 제작하는 시스템이 가능해지면서 소자본으로 운영되는 레이블도 많이 생겨났다. 방송에 의존하지 않고 라이브 클럽이나 인터넷, 블로그를 통해 독립적인 제작 유통망을 확보해 나가는 그들은 마치 주류 음악에 반기를 든 ‘전사’ 내지는 인디음악 마니아들의 전유물로 여겨지곤 했다.

인디레이블이 키워낸 뮤지션 중 음악성이나 대중성을 모두 인정받은 경우도 있지만 대부분 뮤지션들은 아직도 대중 앞에 설 자리가 부족한 것이 현실이다. 1990년대 후반부터 대중음악은 창작성보다 자본주의적 상업성으로 승부를 걸어왔기 때문이다.

뮤지션들은 연예기획사의 잘 포장된 상품답게 화려한 모습으로 대중 앞에 서기 시작했고 자연스레 방송사를 주축으로 음반사, 기획사의 네트워크도 형성되었다. 같은 시기 인디레이블은 서울 홍익대 인근 라이브 클럽을 중심으로 ‘그들만이 사는 세상’을 만들기 시작하며 자연스레 대중의 관심에서 밀려날 수밖에 없었다.

하지만 최근 대중음악계가 음악성을 지닌 뮤지션의 부재라는 난국에 부딪치자 인디레이블이 다시금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다. 화려함으로 무장한 가수들의 쇼가 볼거리를 제공하기는 하지만 팝송인지 가요인지 정체를 알 수 없는 국적불명의 음악에 이제는 식상했기 때문이다.

그 여파로 대중은 이제 상업적 음악 대신 원하는 음악을 골라 들을 권리를 찾기 시작했다. 인터넷을 통해 취향에 맞는 음악을 다운받아 듣거나 인디밴드의 콘서트를 찾아가는 식이다.

인디레이블의 역량이 커진 이유는 그들이 발굴하고 기획한 뮤지션들의 앨범이 미미하게나마 대중의 사랑을 받기 시작했기 때문이다. 마치 인스턴트 음식의 유해함을 직시한 소비자가 웰빙 식단으로 바꾸는 이치와 같다고 할까. 인디레이블 자체의 역량과 안목은 대중음악의 질과 수준에 영향을 미치며 하나의 트렌드를 만들어 나가는 중이다.

혹시 들을 만한 노래 하나 없다고 투덜거리고 있다면 뮤지션을 탓하기 전에 적극적으로 음악을 찾아 듣는 시도를 해보자. 열악한 환경에서도 신인 뮤지션을 발굴하고, 대중에게 좀 더 신선하고 실험적인 음악을 제공하기 위해 밤을 지새우는 인디레이블에 조금만 관심을 갖는다면 대중음악의 내일도 지금보다 더 풍성해질 것이다.

그보다 먼저 그들을 쉽게 볼 수 있는 문화가 형성되면 더더욱 좋겠지만 말이다.

‘카바레 사운드’는 인디음악계의 1세대다. 1998년 카바레 사운드의 대표이자 ‘오! 부라더스’의 리더인 이성문(39) 씨가 어쿠스틱 기타 하나 들고 껍데기뿐인 천박한 대중문화를 겨냥해 탄생시킨 앨범 <불만>을 시작으로 처음 닻을 올렸다. 개성적인 뮤지션과 공연 스타일로 무장한 카바레 사운드는 올해 탄생 10주년을 맞이했다. 그 세월만큼 인디레이블의 방향과 역할을 고민하며 성장해 왔다.

‘붕가붕가 레코드’는 대부분 인디레이블이 홍익대 인근에서 생성된 데 비해 2004년 관악구 인근 음악인들의 모임 ‘쑥고개 청년회’에서 유래된 레이블이다. 2008년 ‘싸구려 커피’를 부른 ‘장기하와 얼굴들’이 대중의 주목을 받으면서 붕가붕가 레코드 역시 인기 레이블로 떠올랐다.

그들의 표현대로 ‘지속가능한 딴따라질을 지향하는’ 붕가붕가 레코드의 소속 뮤지션들은 음악활동을 전업이 아닌 ‘빡센 취미’라고 주장하며 ‘수공업 소형음반’이라는 독특한 방식의 음반 형태를 개발해 대중에게 다가서고 있다.

두 인디레이블은 최근 홍익대 인근 복합문화공간 상상마당 3층에서 진행 중인 ‘레이블 마켓’에 참여해 인디음악 애호가들의 관심을 끌고 있기도 하다. 인디레이블계의 산 증인인 카바레 사운드 이성문 대표와 깜찍한 전략과 독특한 유머로 인디레이블계의 신성으로 떠오른 붕가붕가 레코드 고건혁 대표(28)를 만났다.

카바레 사운드 탄생 10주년을 맞이한 감회는

이성문: 정말 눈깜짝할 새다. 무엇이든 잘 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오래 하는 것도 중요하다고 생각한다.(웃음) 한국의 인디음악도 10년이나 됐으면 문화로 자리잡을 만한데 아직도 인디음악은 문화라고 하기엔 갈 길이 멀다는 생각이 든다. 계획대로라면 지금쯤 카바레 사운드는 부자 레이블이 되어서 다른 사람들에게 도움이 되는 일을 하고 있어야 하는데, 산다는 것이 계획대로 안 되는 게 오히려 재미있는 것 같다.

첫 작품 '불만'으로 인디레이블계에 뛰어들 당시의 마음은 어땠나.

이성문: 일종의 ‘DIY’(do it yourself의 약자로 자체 제작한다는 의미)랄까? 당시 동료 밴드들과 음반을 제작할 계획을 세웠지만 인디음악에 대한 개념이 서로 공유되지 않아 중단해야만 했었다. 일단 ‘저예산으로 제작된 음반의 모델을 만들자’고 생각했다. ‘나는 앞으로 이런 음악활동을 할 것이다’라는 샘플이었던 셈이다.

인디레이블 대표이자 밴드 리더로 한국 대중음악에 대한 불만은 없었는가.

이성문: 인디음악 뮤지션들의 ‘포지션’이 분명치 않다는 점이 항상 불만이자 아쉬움이었다. 한국 대중음악계는 엔터테이너와 뮤지션의 구분이 불분명한 데다 갈수록 엔터테이너를 양산하는 상업주의로 가면서 진정한 뮤지션들의 설 자리가 없어지고 있다. 대중들도 노래를 만들고 부르면 당연히 ‘연예인’이라고 단정짓는다.

엔터테이너에게는 아티스트의 자질을, 반대로 아티스트에게는 엔터테이너 활동을 강요하다 보니 인디음악을 하는 아티스트들이 자리잡기 더 힘들어지는 것 같다.

인디음악이 앞으로 나아가야 할 방향은 무엇이라 생각하나.

이성문: 아티스트와 음반을 함께 이야기해야 비로소 인디음악이 완성된다고 생각한다. 인디음악이 비주류에 속해 있어서 느껴야 하는 경제적인 어려움보다 작품으로서 가치를 인정받지 못하는 것이 상당한 부담이자 어려움이다.

간혹 상업적인 면과 인지도 면에서 성공을 거두는 훌륭한 언더그라운드 출신 밴드 혹은 싱어송라이터가 있긴 하지만 대부분 아티스트와 작품으로서의 가치보다는 엔터테이너로 평가받는 상황을 보면 상당한 아쉬움이 있다. 그럴 때 마다 ‘음악은 TV나 인터넷에만 있는 것이 아닙니다. 생각보다 가까운 곳에 좋은 음악이 많이 있습니다’라고 말하고 싶다.

인디레이블의 전통을 지켜가는 데 가장 필요한 것이 있다면.

이성문: 나름의 역사의식이다. 처음엔 외국 음악과 밴드를 모방했지만 이제는 우리 실정에 맞게 각자 진화한 음악을 하며 잘 살아가는 것이 전통을 지키는 것이라 생각한다. 훗날 우리가 죽고 나서도 음악은 없어지지 않는다. 오래 지키고 역사가 되려면 역시 살아 남아야 한다. 그리고 절약과 신중함도 필요하다.(웃음)

카바레 사운드에는 분명한 색깔을 가진 뮤지션들이 족적을 남기고 거쳐 갔다. 어떤 기준으로 뮤지션을 뽑는가.

이성문: 우리는 뮤지션을 고르지 않는다. 대체로 뮤지션이 카바레 사운드를 고르는 편이다. 그들이 먼저이며 우리는 그에 반응한다. 카바레 사운드는 항상 파트너를 찾고 있다. 회사와 뮤지션이 파트너가 될 수 있고 파트너가 되었을 때 서로 잘 먹고 잘 살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고 싶다.

2009년에 실현하고픈 비전과 꿈이 있다면.

이성문: 꿈은 이루는 것보다 지키고 유지하는 것이 더 힘든 일이다. 카바레 사운드의 꿈은 이미 이루었다고 할 수 있다. ‘좋아하는 뮤지션들과 음악을 하고 싶다’가 꿈이었다. ‘뮤지션이 잘 되어야 레이블이 잘 되고 레이블이 잘 되어야 뮤지션도 잘 된다’라는 생각을 하고 있기에 앞으로 뮤지션을 잘 되게 하는 일을 해 나갈 생각이다. 많이 응원해달라!

붕가붕가 레코드(이하 붕가)에게 2008년은 무척 뿌듯했을 것 같다. '장기하와 얼굴들'이 스포트라이트를 받으며 소속 밴드와 레이블이 주목받고 있는데.

고건혁: 원래 잘 나가는 팀에 신인을 끼워 파는 것은 우리의 기본 전략이었다. 그걸 우리는 ‘열차’라고 표현한다. ‘장기하와 얼굴들’이 기관차가 되고 나머지는 그에 매달려 가는 것이다.

그래서 아예 최근(12월14일)에 개최한 레이블 공연에선 제목을 ‘장기하, 너만 잘 나가냐’라고 지었다.

장기하를 비난하는 듯하지만 사실은 그를 팔아서 마케팅을 한 것이다. 예매 결과 500여 명의 유료 관객 중 60% 정도가 ‘장기하와 얼굴들’을 보러 온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나중에 인터넷에 올라온 반응을 보면 ‘모든 팀이 좋았다’, ‘장기하를 보러 왔는데 다른 팀을 알게 되었다’는 식이었다. 물론 이건 소속 팀들이 갖고 있는 저력이 있기 때문이라고 생각한다.

뮤지션 유희열은 장기하를 ‘가요계의 버락 오바마’라 표현했고 어떤 이는 ‘서태지와 아이들’ 이래 가장 기대되는 뮤지션이라고 말하고 있다.

고건혁: 공식적인 반응은 ‘아직 갈 길이 멀었다’이다.

‘장기하와 얼굴들’에게도 언제나 하는 얘기이기도 하다. 이에 대해 모두 다 동의하고 있다. 애초 목표는 모두가 하고 싶은 음악을 하면서 먹고 사는 것이었는데(이것이 ‘지속가능한 딴따라질’의 핵심이다), 그런 의미에서 아직 음악으로 충분히 먹고 살 만한 길을 보장받은 사람은 없다. 솔직히 아직은 어리둥절하다.

장기하의 음악에 대해 녹음담당 엔지니어는 반 농담조로 ‘대중성이 빵점’이라는 말도 했었다. 그렇지 않더라도 기껏 500장 정도 팔 수 있을 것으로 생각했다. 음악을 듣는 환경이 바뀌면서 온라인을 통한 입소문 마케팅의 힘을 체감했고 ‘쌈지싸운드페스티벌’이나 ‘GMF’ 같은 큰 페스티벌 무대들이 쌓아온 누적된 힘을 알게 되었다. 때를 잘 만났고, 운이 좋았다. 물론 음악도 나쁘진 않았다고 생각한다.

소속 뮤지션이 인기를 얻으며 변한 점이 있다면.

고건혁: 원래 소량 생산에 맞추어져 있던 수공업 소형음반을 대량 생산해야 했던 것이다.

목돈이 들어가거나 질이 안 좋은 음반이 만들어지는 것을 피하기 위해 CD를 조금 찍어 팔고 다시 조금 찍어 팔고 하는 식으로 만든 것이 ‘수공업 소형음반’이었다. 그런데 이게 많이 팔리기 시작했다.

11월 무렵부터는 일주일에 1,000장 정도씩 찍어내는 것 같은데, 이 정도면 웬만한 밴드의 정규 음반을 공장에서 초판으로 찍어내는 정도다. 이 일을 매주 하다 보니 구성원 대다수가 거의 ‘기계’가 되었다.(웃음)

붕가가 지향하는 음악은 무엇인가. 다른 레이블과 차별적인 게 있다면.

고건혁: 한마디로 얘기하면 우리가 추구하는 음악은 ‘대중가요’다. 대부분 구성원들이 10대였던 90년대는 댄스 가수들 중에서도 싱어송라이터가 많았던 시대다. 이렇게 대중적이면서도 주체적인 가요 전통이 많은 영향을 준 것 같다.

최근 아이돌 스타의 노래에도 그렇게 배타적이진 않다. ‘빅뱅’의 후렴 만드는 방식이나 ‘원더걸스’의 퍼포먼스 등에는 늘 감탄하고 있다. 정서적으로 듣는 이의 일상적인 면에 닿을 수 있으려 노력하고, 가사를 한국어로 쓰는 걸 중시한다.

우리가 일상적으로 하는 얘기들을 노래 안에서 보다 자연스럽게 구현하려 노력하는 것이다. 장기하가 만든 ‘싸구려 커피’ 중간에 나오는 랩이 아마 그 노력의 한 성과일 것이다.

붕가의 2009년 계획이 궁금하다.

고건혁: 수공업 소형음반으로 검증을 거치고 지명도를 높인 후 공장제 대형음반으로 그 성과를 거두는 것이 우리가 세운 기본적인 전략이다. 상반기까지 대략 여섯 타이틀 정도의 정규 음반을 낼 생각이다.

현재 확정된 계획은 1월말 ‘아마도 이자람 밴드’의 싱글이 수공업 소형음반 형태로, 2월말 ‘장기하와 얼굴들’의 정규 음반이 공장제 대형음반 형태로 출시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수익구조를 확립하고 상근자에게 월급을 주는 것이 내년 목표다.

혹시 본받고 싶은 '롤 모델'이 있는지 궁금하다.

고건혁: 가까운 롤 모델은 ‘카바레 사운드’다. 90년대 말 이들의 첫 작품을 듣고 나서 10년 후인 최근까지 여기서 나온 음반을 모두 듣고 있다. 카바레 사운드는 현재까지 30종이 넘는 타이틀을 내놓았는데 우리 구호인 ‘지속가능한 딴따라질’을 이미 구현하고 있는 것 같다.

■ 인디음악 유통의 백화점 '레이블 마켓'
상상마당, 인디밴드 기 살리려 매년 개최




레코드 가게 하나 찾으려면 눈을 비비고 돌아다녀야 할 정도로 음반시장은 불황이다. 그런 와중에 복합문화공간 상상마당 3층의 아트마켓이 지난 12월5일부터 2월1일까지 인디레이블 전용 음반가게로 탈바꿈해 눈길을 끌고 있다.

‘레이블 마켓’이 열리고 있는 100평 규모의 아트마켓은 참여한 레이블 회사와 밴드들의 음반 부스를 각각 독립적으로 만들어 관객이 직접 음악을 듣고 구매할 수 있는 공간으로 꾸며졌다.

또한 전시기간 동안 레이블 마켓 참여 밴드들의 ‘언플러그드 쇼케이스 공연’을 무료로 볼 수 있다. 음반 사러 갔다가 시간이 맞으면 각종 이벤트를 체험할 수도 있고, 운 좋으면 평소 좋아하는 밴드의 공연을 감상할 수도 있다.

레이블 마켓은 작년에 이어 올해로 두 번째다. 음반시장의 침체 속에서도 꾸준히 음악활동을 하는 인디레이블의 기를 살려주기 위해 기획된 이 프로그램은 유통환경이 열악한 인디레이블 음반을 대중들이 한자리에서 쉽게 접할 수 있다는 점에서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주류 음악 위주의 음악시장에 환멸을 느끼는 대중에게 인디음악이라는 새로운 대안을 제시하려는 시도는 누군가, 언젠가는 해야 할 ‘캠페인’이었다. 상상마당의 레이블 마켓이 앞으로 ‘인디’와 ‘레이블’의 개념을 잘 모르는 대중까지 끌어안고 인디음악의 대중화에 앞장서는 견인차 역할을 할 수 있을지 지켜볼 대목이다.

레이블 마켓에 참여한 밴드들은 5일 동안(1월28일부터 2월1일까지) 각기 다른 장르로 구성된 ‘독립음반만세 콘서트’를 상상마당 라이브홀에서 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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