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한국바이톤(대표 허영배ㆍ사진)은 국내최대의 중장비씰 전문기업으로 특수팩킹기술을 선도하고 있다. (주)한국바이톤의 오늘이 있기까지 허영배 대표의 평소 가치관인 인간중심 윤리경영을 바탕으로 한 고객가치우선의 고객만족경영과 신기술개발이 최대자산이 되어 왔다.

이 회사는 지난 1988년 국내최초로 케미컬선, 특수선박용 카고해치팩킹을 개발성공했다. 또 원자력발전소용 특수씰, 제철화학, 건설중장비용 특수팩킹 등을 개발해 기술과 품질을 인증 받으며 국내패킹 산업발전에 기여해 왔다. 특히 고도의 기술과 품질을 필요로 하는 트랙링크씰은 건설중장비의 무한궤도에 장착되는 중장비의 안정적인 구동을 결정짖는 중요한 부품이다. 고하중의 압력과 견인력, 다양한 악조건의 환경으로부터 우수한 품질을 유지하는 링크씰을 개발하여 세계 중장비 글로벌기업인 고마츠, 히다치, 스미토모, 볼보건설기계 등으로부터 품질을 인증 받았다. 오늘날 세계 유수의 씰 메이커들과 결코 뒤떨어지지 않는 기술력을 자랑하는 이 회사의 제품은 국내뿐만 아니라 세계 곳곳으로 수출 공급되고 있다.

2건의 실용신안특허와 8건의 기술특허를 보유하고 있으며, 원자력 품질인증, ISO 9001품질인증, ISO 14001 인증을 비롯해 클린사업장 선정, INNO-BIZ 기술혁신기업 선정, 일본 고마츠(KES) 등록, 수출유망중소기업 선정 등 향후 세계시장을 리드하는 전문기업으로 성장시키겠다는 허영배 대표의 집념은 매사 자신감에 넘쳐 있다.

2004년 대통령 표창수상에 이어, 2007년 정부로부터 국민훈장 동백장을 수훈받기도한 허영배 대표는 “기업의 힘은 직원이고, 기업의 경쟁력은 기술과 최고의 품질에서 나온다”며 “이것이 곧 이 어려운 경제난국을 타개하는 기업인의 사명”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무한경쟁시대 기업의 생존전략은 지속적인 기술혁신으로 핵심역량을 강화하여 글로벌 경쟁력을 높여나가야 한다”고 덧붙였다. @hankooki.com



이홍우기자 lh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