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디아 고가 프로 전향 후 벌어들인 수익은 얼마나 될까. 각종 대회에서 받은 상금이 하루 5,300뉴질랜드달러(약 470만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후원사와의 계약금이나 광고 수입 등은 포함되지 않은 액수다.

외신에 따르면 리디아 고가 지난 3월28일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대회에서 우승해 31만4,676뉴질랜드달러를 받음아 지난해 11월 미국 플로리다에서 열린 대회에 프로로 처음 참가한 지 159일 만에 상금으로만 85만6,026뉴질랜드달러를 벌었다.

세부적인 상금 내역은 올해 LPGA 대회에서 받은 58만8,816뉴질랜드달러, 지난해 두 차례 프로대회에서 21위와 1위를 해서 받은 23만4,406뉴질랜드달러, 지난 1월 뉴질랜드 오픈에서 2위를 해서 받은 액수가 3만2,710뉴질랜드달러 등이다.



송응철기자 sec@hankooki.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