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첸쉐썬 '미사일 개론서' 육필원고 반세기 만에 공개






중국 '미사일 왕'으로 불리는 첸쉐썬(錢學森)이 반세기 전 미사일 개발을 위해 집필한 <미사일개론(導彈槪論)>의 육필 원고가 중국 국가박물관에 영구 보존된다.

총 18만 자의 이 원고는 첸쉐썬이 국방부 제5원(院)에서 당시 대학생이던 100명의 우주공학 인재를 교육하기 위해 저술한 것으로 그동안 비밀문건으로 분류, 공개되지 않았다. 교재도 인쇄가 아닌 타자 유인물로 필요한 만큼 제작되었고, 그것 역시 엄격하게 관리돼 왔다. '왜 미사일을 개발해야 하는가', '추진시스템', '기체동력과 구조', '미사일 제작 문제', 4부문으로 나뉘어져 있다.

첸쉐썬은 1936년 미국에 유학, 미국의 미사일 개발에 깊숙이 관여한 뒤 1955년 귀국했다. 이후 그는 마오쩌둥(毛澤東)과 저우언라이(周恩來)의 전폭적인 지원 아래 연구에 매진, '양탄일성(兩彈一星: 미사일과 원자탄, 인공위성) 개발의 1등공신이 되었다.

중국 우주공학계는 지난 18일 첸쉐썬의 95회 생일을 맞아 이 원고의 공개행사를 갖고, 첸쉐썬의 서명과 남기는 말을 덧붙인 뒤 박물관에 기증했다.

이재준 객원기자·중국문제 전문가 hufs@hanmail.net



입력시간 : 2006/12/04 1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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