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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론조사 비교] 통합진보당 해산, 찬성 61~64% 반대 24~28%


중앙일보 조사 찬성 63.8%, 반대 23.7%
MBN-리얼미터 찬성 60.7%, 반대 28.0%
모든 연령대에서 해산 찬성 의견이 우세
[김종민 기자] 헌법재판소의 통합진보당 해산 결정에 대해 국민 열 명 중 여섯 명 이상이 찬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중앙일보 조사연구팀이 지난 19일~20일 전국 성인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통합진보당 해산 결정에 대해 '찬성한다'는 의견은 63.8%(매우 찬성 45.5%, 대체로 찬성 18.4%)로 '반대한다'는 의견 23.7%(매우 반대 11.6% 대체로 반대 12.1%)를 압도했다.

모든 연령대에서 찬성 의견이 반대 의견보다 많이 나온 가운데 찬성 비율이 60세 이상(80.7%)에서 가장 높았고, 30대(36.1%)로 가장 낮았다. 50대에선 찬성 74.0% 반대 19.9%, 40대에선 찬성 60.9% 반대 29.1%, 20대에선 찬성 52.2% 반대 27.2% 였다.

지역별로는 대구·경북 지역에서 찬성 비율(74.6%)이 가장 높았으며, 호남 지역(반대 47.5% 찬성 39.1%)을 제외한 모든 지역에서 찬성 의견이 우세했다. 새누리당 지지자들의 88.7%가 찬성했고, 새정치민주연합 지지층에서는 찬성 41.4%, 반대 45.1%로 집계됐다.

통진당 소속 지역구 의원의 의원직 상실 결정에 대해 "의원직 상실이 당연하다"는 의견이 55.8%였고 "무소속으로 활동할 수 있게 했어야 했다"는 의견이 38.8%였다. 이번 조사는 유무선 병행 RDD방식으로 진행됐고, 표본오차는 95%신뢰수준에서 ±3.1%포인트이다. 응답률은 18.8%였다.

이에앞서 여론조사전문기관인 리얼미터가 실시한 여론조사에서는 헌재의 통합진보당 해산 결정에 대해 국민의 61%가 올바른 결정이라고 대답했다. MBN이 리얼미터에 의뢰해 19일 성인남녀 500명을 대상으로 긴급 여론조사를 실시한 결과 통진당 해산에 대해 "올바른 결정"이라는 응답이 60.7%로 "무리한 결정"이라는 응답(28.0%)보다 두 배 이상 높게 나타났다. "잘 모르겠다"는 응답은 11.3%였다.

이번 조사는 무선전화(50%)와 유선전화(50%) 병행 RDD 방식으로 실시됐고,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4.4%포인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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