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 전문가’로서 승부수 걸다

용산구청장에 도전장을 내민 김경대 자유한국당 후보가 구의원 3선의 경력을 바탕으로 현 용산구청장인 성장현 후보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김경대 용산구청장 후보는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용산민족공원을 세계적 생태공원으로 조성하겠다고 밝혀 주목을 받고 있다. 구민협의단을 구성해 용산공원 내 용산구민만을 위한 문화체육시설을 확보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용산구 내 낙후지역으로 꼽히는 서계동과 청파동 일대를 개발하겠다고 밝혀 주목을 받고 있다. 용적율을 대폭 상향시킨 역세권을 개발하고 도시환경정비사업으로 개발방식을 변경해 서울역 배후 명품 주상복합단지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부정-비리 없는 클린 용산’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구청장 개인의 사적 이해관계가 아닌 시스템에 의한 공정인사를 실천하겠다고 선언했다.

더불어 전국 최하위 재정지표 순위를 기록한 용산구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각종 채무비율 및 징수율 문제를 개선을 목적으로 한 인센티브 성과제도 및 장단기 목표 관리제를 시행하겠다고 강조했다.

김 후보는 이를 바탕으로 △거침없이 힘찬 용산개발 △명품교육도시 용산 △다함께 행복한 복지용산 △구민이 안전한 SAFE 용산 △지역경제 활성화 △투명하고 열린 용산행정의 6대 비전을 발표했다.

용산구에 산적한 이슈들을 해결하게 위해 발표한 김경대 용산구청장 후보의 공약이 주목을 받고 있다.

김태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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