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 가정지원 강화 차원으로 적극 반영할 것 선언

전국장애인부모연대 강남지회와 정책협약을 체결한 장영철 후보.

장영철 자유한국당 강남구청장 후보는 31일 선거사무소를 방문한 전국장애인부모연대 강남지회(이하 장애인연대) 회장단(회장 황숙현)을 맞아 장애인복지 현안에 관한 의견을 교환하고 장애아동·가족과 발달장애인 관련 정책협약을 체결했다.

장영철 후보와 장애인연대는 생애주기별로 발달장애인 지원체계 구축 및 발달장애인들의 삶의 질 제고를 위해 상호 협력할 것을 약속했다.

정책협약은 ‘장애인 주간활동서비스 추가시간 40시간 확대 지원’, ‘발달장애인 평생교육센터 존속’, ‘발달장애인 체육프로그램 지원’, ‘장애인 가족지원센터 설립’ 등의 세부내용을 담고 있다.

장 후보는 기획예산처 복지노동예산과장으로 재직했던 경력을 상기시키며 “복지분야에 대한 관심과 경험으로 관련 공약을 준비했다”고 말했다.

이어 “장애인 생활안정 지원 및 일자리 사업 추진 등 장애인가정에 대한 지원 강화 차원에서 발달장애인 복지현안을 반영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장영철 후보는 이날 아침 7시 30분부터 강남구 대치동 은마상가 앞에서 출정식을 갖고 13일 간의 열전에 돌입했다.

김태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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