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화와 혁신을 위한 비상행동'(변혁) 대표인 유승민 의원이 7일 국회에서 비상회의를 주재하고 있다./연합

7일 ‘변화와 혁신을 위한 비상행동(변혁)’ 대표인 유승민 바른미래당 의원이 15명의 신당기획단 출범을 공식화했다. 유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변혁 비상회의에서 “어젯밤 변혁 회의 결과, 신당기획단을 출범시키기로 결정했다. 권은희(광주 광산을)?유의동(경기 평택을) 의원 두 분이 공동단장을 맡아주기로 했다”고 밝혔다. 유 대표는 이날 변혁 회의 직후 기자간담회를 열고 “변혁은 변혁대로 개혁적 중도보수를 하기 위한 신당으로 제대로 나아갈 거다. 신당기획단에서 15명이 정말 어려운 겨울에 길거리 나앉아서 새롭게 출발해 보는 것”이라고 했다.

노유선 기자



노유선기자 yoursun@hankooki.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