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단에는 윤 사무총장 외에, 양정철 민주연구원장, 윤관석 정책위수석부의장, 이근형 전략기획위원장, 소병훈 조직부총장, 백혜련 여성위원장, 장경태 전국청년위원장 등 주요 당직자가 포함됐다. 금태섭 의원, 강훈식 의원, 제윤경 의원, 정은혜 의원 등 현직 의원뿐 아니라 정청래 전 의원도 명단에 올랐다. 김은주 한국여성정치연구소장, 강선우 전 사우스다코타주립대 교수, 황희두 프로게이머 출신 유튜버도 이름을 올렸다.
이날 윤 사무총장은 “무엇보다 청년들이 가진 공정성에 대한 관심이 반드시 지켜져야 한다는 생각을 하고 있고, 그런 역할을 해줄 젊은 층을 대변할 수 있는 분들을 선정하려 노력했다”고 기획단 구성에 대해 설명했다. 또한 양정철 원장에 대해선 “그 부분은 당 대표께서 역할을 어떻게 해주시느냐에 달려 있는 문제”라며 “양정철 원장은 지금까지 기획단 구성에서 민주연구원장이 빠진 적이 거의 없어서 당연직으로 들어왔다”고 말했다.
노유선 기자
노유선기자 yoursun@hankooki.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