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자유한국당 총선기획단이 발족했다./연합

4일 자유한국당이 내년 총선을 준비할 총선기획단 구성을 완료하고 1차 회의에 들어갔다. 박맹우 사무총장이 단장인 총선기획단은 총 12명으로 구성됐다. 총괄팀장은 3선의 이진복 의원이, 간사는 추경호 전략기획부총장이 각각 맡았다. 김선동, 박덕흠, 박완수, 홍철호, 이만희, 이양수, 전희경 의원 등 10명의 현역의원이 이름을 올렸다. 원영섭 조직부총장, 김우석 상근특보도 기획단에 포함됐다.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기획단 임명장 수여식에서 "총선기획단이 국민의 기대에 부응하는 공천 방안을 포함해 국민의 압도적인 지지와 신뢰를 되찾아올 모든 방안을 마련해달라"고 당부했다.

노유선 기자



노유선기자 yoursun@hankooki.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