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희상 국회의장(왼쪽 둘째)이 12일 오전 국회에서 교섭단체 원내대표들과 회동하고 있다./연합

12일 여야 3당 교섭단체 원내대표들이 오는 19일 국회 본회의를 개최키로 했다. 이인영 더불어민주당·나경원 자유한국당·오신환 바른미래당 원내대표는 이날 문희상 국회의장 주재로 열린 정례회동에서 이같이 합의했다.

여야는 19일 본회의에서 비쟁점법안 120여건을 처리하기로 했다. 특히 '데이터 3법'(개인정보보호법·신용정보법·정보통신망법 개정안)도 통과시킬 전망이다. 하지만 여·야·정 상설국정협의체 5당 확대 방안에 대해선 결론을 내리지 못했다. 패스트트랙에 태운 선거제 및 사법제도 개편안에 대해서도 이견을 보였다.

노유선 기자



노유선기자 yoursun@hankooki.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