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문수 전 경기지사/연합
김문수 전 경기도지사가 이끄는 ‘자유통일당’이 1월 31일 중앙당 창당식을 열었다. 김 전 지사는 1월 26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태극기집회를 극우세력으로 비난하며 멀리하는 자유한국당의 행보를 보고만 있을 수는 없었다"며 신당 창당 배경을 밝혔다.

한편 김 전 지사는 자유한국당을 비판하면서도 범보수진영의 통합 가능성은 열어뒀다. 그는 "문재인 주사파독재를 끝내기 위해서는 자유대통합해야 한다"며 "신당은 자유민주세력의 대통합에 헌신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노유선 기자



노유선기자 yoursun@hankooki.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