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대통령은 이날 입장문을 통해 "국민들께서 선거를 통해 보여주신 것은 간절함이다. 그 간절함이 국난극복을 위해 사력을 다하고 있는 정부에게 힘을 실어줬다"며 "정부는 무거운 책임감을 가지겠다. 결코 자만하지 않고 더 겸허하게 국민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이어 "겪어보지 못한 국가적 위기에 맞서야 하지만 국민을 믿고 담대하게 나아가겠다”며 "정부의 위기 극복에 힘을 주셔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노유선 기자
노유선기자 yoursun@hankooki.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