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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생당 완패...박지원, 정동영 낙선

  • 정동영 민생당 전주병 국회의원 후보가 16일 전북도의회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낙선 인사를 하고 있다./연합
21대 총선에서 민생당이 단 1석도 확보하지 못하면서 박지원, 천정배, 정동영 등 거물급 정치인들이 국회를 떠나게 됐다.

‘정치 9단’으로 불리는 박지원 후보(4선·전남 목포)는 37.3%의 득표율을 기록해 48.7%의 득표율을 얻은 김원이 더불어민주당 당선인에게 패했다. 천정배(6선·전남 광주서을) 후보도 7선 고지를 넘지 못했다. 천 후보는 양향자 민주당 당선인에게 큰 폭의 표차로 낙선했다. 양 당선인이 75.8%의 득표율을 얻은 반면, 천 후보는 19.4%의 득표율을 기록하는 데 그쳤다. 2007년 대선 후보였던 정동영 후보(전북 전주병)도 고배를 마셨다. 김성주 민주당 당선인은 66.6%의 득표율로 정 후보(32.0%)를 제치고 승리했다.

노유선 기자 yoursun@hankook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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