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희종 대표는 이날 자신의 SNS를 통해 "총선 기간 중 모두 4인의 대변인 체제였지만 이제 시민당과 관련된 모든 문의는 제윤경 의원과 정필모 당선자 두 명의 대변인이 담당한다"며 "사무총장은 정은혜 의원이 맡는다"고 밝혔다.
또한 창당 과정과 배경 등을 담은 백서 작업도 진행한다고 전했다. 우 대표는 "한국 정당사에서 처음으로 등장한 일반 시민에 의한 정당의 창당 과정과 배경 등은 반드시 기록으로 남겨 후세에 평가를 받을 필요가 있다고 판단했다"며 "모든 것을 담을 수는 없겠지만 이 역시 되도록 객관적 사실과 확인된 내용에 기반해 정리해 놓을 것"이라고 밝혔다.
노유선 기자
노유선기자 yoursun@hankooki.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