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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참사로 곤욕치른 이낙연 “저의 수양부족

  • 이낙연 전 국무총리/연합
이낙연 전 국무총리가 경기 이천 화재참사 합동분향소에서 나눈 유가족과의 면담에 대해 “비판을 아프게 받아들인다”고 말했다.

이 전 총리는 6일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유가족의 슬픔과 분노를 아프도록 이해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유가족 마음에 저의 아픈 생각이 다다를 수 없다는 것은 자명한 일인데 그를 충분히 인지하지 못한 것은 저의 수양부족”이라며 “그에 대해 부끄럽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전날 이 전 총리는 합동분향소가 마련된 경기 이천 서희청소년문화센터 체육관을 찾아 유가족 30여명과 면담 시간을 가졌다. 유가족들은 이 전 총리에게 “이번 사고에 대한 대책을 가져왔느냐”고 질문했다.

이에 이 전 총리는 "제가 지금 현직에 있지 않아 책임 있는 위치에 있는 게 아니다"며 "여러분들의 말씀을 잘 전달하고 이른 시일 내에 협의가 마무리되도록 돕겠다"고 답했다. 유가족은 "오는 사람마다 매번 같은 소리", "그럴 거면 뭐 하러 왔나. 대책을 갖고 와야지", “유가족들 데리고 장난치는 거냐" 등 격앙된 반응을 보였다.

노유선 기자 yoursun@hankook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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