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원 중 지병 악화로 숨져...향년 89세

노태우 전 대통령. (사진=연합뉴스 제공)
[주간한국 이재형 기자] 대한민국 제13대 대통령을 지낸 노태우 전 대통령이 26일 숨졌다. 향년 89세.

올해 초 고열 등으로 서울대병원에 입원한 노 전 대통령은 의료진의 집중 치료를 받았으나 이날 병세가 악화돼 옮겨진 응급실에서 끝내 숨졌다. 앞서 노 전 대통령은 고령인 탓에 고열, 천식, 혈압 등 질환으로 여러 차례 병원에 입원했었다.



이재형 기자 silentrock@hankooki.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