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상자 시상 및 통일 유공자 표창 수여

제52회 한민족통일문화제전 시상식 모습. (사진=구리시 제공)
[주간한국 이재형 기자] 구리시와 민족통일 구리시협의회는 3일 지음웨딩홀에서‘민족통일 구리시대회 및 제52회 한민족통일문화제전 시상식’을 열고 통일 활동에 참여한 시민들을 격려했다.

통일부와 민족통일협의회는 통일사업의 일환으로 한민족통일문화제전을 공동으로 주최하고 있다. 올해 제52회 한민족통일문화제전에서는 지난 4~7월 초등학교 4학년 이상 대한민국 국민을 대상으로 통일을 주제로 한 웹툰, 글짓기, 사진 등을 공모한 결과 ▲155마일의 문(서경구) ▲ 사랑스런 나눔이(손금자) ▲통일은 온 국민의 염원이다(권재호) 세 작품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구리시 지역사회에선 이선애, 홍순옥, 김기숙 회원이 평화통일 공감대 확산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해 온 공을 인정받아 통일운동 표창을 받았다.

이날 시상식에는 안승남 구리시장, 김형수 시의회의장, 윤호중 국회의원을 비롯한 최경만 민족통일 구리시협의회장, 수상자 등 90여 명이 참석했다. 최경만 구리시협의회장은 “수상의 영예를 안은 모든 분들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며“한민족통일문화제전이 한반도의 평화를 다시 한번 생각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안승남 시장은 “통일은 반드시 이루어야 할 국민적 과제”며 “통일의 필요성을 알리기 위한 민족통일 구리시협의회의 노력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협의회가 평화통일과 지역사회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지원과 협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재형 기자 silentrock@hankooki.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