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속성장가능 기업·50] SK가스·대림산업


SK가스

▲ 위상

SK계열의 LPG수입/판매 회사로 에너지 지주회사인 SK-Enron(주)의 자회사다. 정부 정책에 따라 1988년 국내 최초로 LPG수입판매를 시작해 국내 시장 점유율 1위를 지키고 있다.

▲ 현황

울산과 평택의 대규모 저장기지를 통해 국내시장에 LPG를 안정적으로 공급, 25% 점유율로 국내 LPG판매 시장에서 수위를 유지하고 있다. 전국적인 국내 유통망을 관리하는 6개 영업지사(경인,중부,경북,경남,강원,호남지사)를 두고 있는 동시에 사우디아라비아와 세계적 LPG 트레이딩 무대인 런던, 급성장하고 있는 중국의 핵심지역 홍콩, 장춘, 심양, 청도에 이르기까지 시장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 성장전략

환경친화적 청정연료인 LPG의 활용을 극대화하고자 중ㆍ소형차량 분야와 대형차량 분야로 나누어 Autogas 기술개발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 또 운영효율성을 개선시킴으로써 기존 사업모델을 강화하고, 이를 토대로 중국사업과 신규사업을 성공적으로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대림산업

▲ 위상

1939년 설립 당시의 단순 건설자재 취급에서 원시림 개발과 원목생산, 제재업까지 사업영역을 확장했고, 이후로는 건설에 앞장섬으로써 종합건설회사로서의 기반을 다졌다. 국내 최초로 태국, 베트남 등 해외에 건설공사를 진출시키는 데 앞장선 기업이다. 2001년에는 건설업을 통한 60여 년의 사회공헌을 인정받아 대한민국 건설대상을 수상했다.

주요 사업분야는 건축ㆍ주택ㆍ토목ㆍ플랜트 등으로, 초현대식 장비와 정밀시공이 요구되는 대형 발전소, 중화학 플랜트 등 각종 기술집약형 프로젝트의 건설을 설계에서부터 시공, 사후 관리까지 일괄 수행하는 턴키베이스 능력을 갖추고 있는 건설기업이다.

▲ 현황

2000년 이후 4년간 지속적으로 업계 최고수준의 공공부문 수주 실적을 올리고 있다. 최근 민간부문 위축 심화 국면에서 상대적 강점으로 부각되는 요인이다. 건설부문 호조와 유화부문의 수익성 개선으로 상반기 매출액 및 영업이익은 각각 25.9%, 29.4% 증가했다. 풍부한 공사 물량을 확보하고 있어 향후에도 꾸준한 매출 신장세를 유지할 전망이다.

입력시간 : 2004-10-15 1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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