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속성장가능 기업·50] 현대중공업,현대미포조선


현대중공업

▲ 위상

1972년 조용한 어촌 마을에서 조선사업을 시작하여 세계에서 가장 많은 선박을 건조하는 세계 최대의 조선회사로 성장, 한국을 세계 1위의 조선대국이 되게 한 기업이다.

▲ 현황

올 상반기 LNG선 7척 수주, 9월 말에는 영국 BP사로부터 15만5천㎥급 액화천연가스(LNG) 운반선 8척(옵션 4척 포함)을 15억 달러(금액기준 단일 프로젝트로는 세계 최대 규모)에 수주하는 등 선가 상승세와 함께 채산성이 개선되고 있다. 8월에는 해군에서 발주한 7,000톤급 이지스 구축함 최종사업자로 선정되기도 했다.

▲ 성장전략

조선사업을 통해 축적된 기술로 해양, 플랜트, 엔진기계, 전기전자시스템, 건설장비사업에도 진출하여 세계적인 종합중공업 회사로 성장, 국가 경제발전에 기여한다는 계획이다.

▲ 경영철학

‘창조적 예지ㆍ적극의지ㆍ강인한 추진력’으로 압축된다. 이론적으로나 학문적으로 불가능한 일들도 진취적인 기상과 개척정신, 열정의 노력이 뒷받침되면 이루어낼 수 있다는 믿음이다.


현대미포조선

▲ 위상

1996년 수리전문 조선소에서 신조선전문 조선소로의 성공적인 사업전환으로 꾸준한 성장과 발전을 지속하고 있는 기업이다. 중형 석유화학제품 운반선 건조를 중심으로 개조ㆍ수리사업, 해외투자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 현황

총20만2천여 평의 부지에 40만톤급 도크 3기와 35만톤급 도크 1기를 비롯해 2.6km의 안벽, 22기의 지브크레인, 그리고 각종 첨단 자동화 설비를 갖춘 공장을 보유하고 있다. 상반기 매출액은 건조물량 증가로 전년 동기 대비 14% 증가. 생산성 효율 제고를 통한 원가 절감으로 국내 조선 회사들 중 최고수준의 영업수익성을 보이고 있다.

▲ 성장전략

3년 이상의 건조물량을 확보해 놓고 있는 현대미포조선은 도크 4기를 모두 신조 활용, 세니텐덤 방식 적용, 대규모 블록공장 가동으로 건조능력을 50척 이상으로 증대시킨다는 계획이다.

▲ 경영철학

세계최고 브랜드 선박을 건조하고 있다는 자부심과 열정을 바탕으로, 기술과 품질로 세계 조선산업을 선도한다는 목표다.

입력시간 : 2004-10-15 1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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