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정에너지' 주인공 기업국내 LPG 50% 이상 공급, 車개조·저공해 LPG 확대

[지속성장가능 기업·50] E1
'청정에너지' 주인공 기업
국내 LPG 50% 이상 공급, 車개조·저공해 LPG 확대


▲ 회사의 위상

주식회사 E1은 국내 최초로 대규모 LPG 수입 사업을 추진해 청정에너지 시대의 새 장을 열었다. 1984년 9월 6일 설립된 이래 깨끗하고 편리한 LPG의 원활한 공급 분야에 축적해온 역량과 경쟁력을 기반으로 세계적인 친환경 에너지 기업으로 성장할 구상이다. E1은 또한 친환경 에너지뿐만 아니라 고객에게 역동적인 삶의 에너지까지 드리는 창조적인 기업이 되고자 한다.

E1은 LG-Caltex가스가 창립 20주년과 독립경영 원년을 맞아 선보이는 새로운 CI(Corporate Identity)이다. ‘이원’으로 발음하며 삶에 건강한 에너지를 주는 최고의 친환경기업으로 성장하겠다는 소중한 꿈이 담겨 있다. 영문으로는 ‘Energy First' 'Environment First' 등을 의미하며 ‘1’은 고객에 대한 최고의 서비스(First Service)를 제공한다는 자신감과 자긍심을 표현한 것. 또한 한자로는 ‘利源’ ‘利元’으로 나타낼 수 있으며, 고객의 이로움이 원천이요 으뜸이므로 고객에게 최고의 서비스로 보답하겠다는 의지를 담고 있기도 하다.

▲ 회사의 현황

E1은 현재 국내 LPG 수입량의 50% 이상을 공급하는 친환경 에너지 대표기업으로 성장했다.

여수와 인천에 대규모 LPG 저장 및 분배기지를 보유하고 사우디 아라비아, 인도네시아 등 산유국에서 고품질의 LPG를 확보, 여수 인천의 저장기지를 통하여 국내 산업체와 가정 등 수요처에 가정용, 상업용, 산업용, 차량용 등으로 공급하고 있다.

또한 중국, 베트남, 필리핀 등에 LPG를 수출하고 있으며 해외 가스 개발, 물류산업 등의 신사업 진출을 적극 추진 중이다.

현재 서울 본사를 비롯하여 2개의 수입/저장기지, 전국 5개 지사 및 210여 개의 충전소를 운영하고 있으며 사우디 아라비아 해외사무소와 인도네시아 지사를 두고 있다.

▲ 연구개발

LPG는 휘발유, 경유 대비 유해 배기가스와 미세먼지를 배출하지 않는 저공해 청정연료이다. E1은 LPG자동차 개발과 확대를 지속적으로 추진함으로써 대기환경을 개선, 삶의 질을 높이는데 기여하겠다는 구상이다.

E1은 저공해 청정연료를 사용하는 LPG 차량의 확대를 위해 관련 업계와 함께 선진형 LPG자동차 기술개발에 주력하고 있다. 2000년에 업계와 공동으로 선진형 LPLi(액상다점분사) 대형엔진을 세계 최초로 개발했다. LPLi 엔진을 적용하면 가솔린과 디젤엔진 차량에 비해 배기가스 배출량과 소음이 획기적으로 감소되고 연비와 출력도 월등히 향상된다. 2003년에는 이 엔진을 장착한 저공해 LPG버스 개발을 완료하여 상용화를 추진하고 있으며, 이러한 선진형 LPG엔진의 우수성에 힘입어 국내 자동차 제작시에도 LPLi 엔진을 장착한 승용차를 2003년부터 생산, 판매 중이다.

E1은 또한 수도권 대기오염 저감을 위해서 운행중인 청소차, 화물차 및 마을버스 등 경유자동차에 대해서 저공해인 LPG자동차로 개조하는 연구를 1999년부터 추진해왔다. 2002년에 대구시, 부산시 등 지자체에 LPG개조 차량 보급(약 115대)을 시작으로 2003년에는 서울시 LPG개조 시범사업으로 135대 개조를 완료했다. 2004년에는 서울, 경기 등 수도권 지역의 관용차량 대상으로 1,450여 대의 차량을 개조할 계획이며, 향후 전국 지자체를 비롯한 민간차량에도 확대 보급할 예정이다. 또한 환경과 산업 발전을 위한 선진형 저공해 LPG자동차 확대 보급을 위해 꾸준히 노력하겠다는 계획이다.

입력시간 : 2004-10-15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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