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내 인수절차 마무리… "거대 온라인유통 성장 기대"

인터파크가 삼성그룹이 매각하는 아이마켓코리아(이하 IMK)를 인수한다.

인터파크는 31일 삼성과 자재구매대행 사업자 IMK의 주식매매 계약을 체결한 뒤 연내 모든 인수 절차를 마무리할 예정이다.

인터파크는 "이번 인수는 중소기업 동반성장을 도모한다는 삼성의 취지와 새로운 성장 동력을 모색하는 인터파크의 이해가 맞아떨어져 성사된 것이다. 인터파크의 기업과 소비자간 거래 사업과 IMK의 기업간 거래 사업이 결합해 중국의 알리바바닷컴과 같은 거대 온라인 유통기업으로 성장하기를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인터파크가 구성한 컨소시엄에는 H&Q펀드와 벤처기업협회가 참여하고 있다. H&Q펀드는 국민연금과 우정사업본부, 농협중앙회, 군인공제회 등 공공적 자금으로 이뤄져 있고, 벤처기업협회는 기술중심의 중소기업들로 구성됐다.

삼성은 당초 IMK의 지분 58.7%를 매각하기로 했으나, 인터파크 컨소시엄은 48.7%의 지분만을 인수하고, 나머지 10%는 기존 주주사가 현 지분율대로 보유하도록 해 사업의 안정성을 보장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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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미영기자 mymoon@h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