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보도문

가. 제목: '삼성물산-조달청 커넥션 의혹' 관련 정정보도

나. 본문: 본지는 지난 8월 6일자 12면 '삼성물산-조달청-서울시 커넥션 의혹' 기사에서 2009년 동대문디자인플라자&파크 건설공사 입찰과정에서 조달청이 금속 관련 공종(11공종)의 조사가를 이례적으로 설계가보다 높게 제시해 설계가를 기준으로 투찰한 A건설사는 떨어지고, 조사가를 기준으로 투찰한 삼성물산이 선정되었으며, 이는 커넥션 없이는 불가능하다는 의혹이 제기되고 있다고 보도하였습니다.

그러나 확인 결과 조달청이 공종별 조사가격을 입찰 전에 공개하고 이를 기준으로 건설사들이 입찰하는 것이므로, 조달청과 특정업체의 커넥션 의혹은 사실과 다른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또한 A건설사의 탈락 이유도 11공종 때문이 아니라 14공종 때문이라고 확인되었습니다.

한편 조달청은 해당 입찰과 관련해 경찰 조사를 받은 사실이 없다고 알려왔습니다. 이 보도는 언론중재위원회의 조정에 따른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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