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2.3%로 낮춰 발표하면서 4월 한국은행 기준금리가 인하 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각 은행의 최근 주택 아파트담보대출 금리도 사상최저치의 기준금리로 인해 연일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은행별 주택·아파트담보대출 금리비교 사이트 ‘뱅크아파트’의 조사에 따르면 대출기준금리(국고채, 금융채, cofix금리 등)가 사상최저로 하락세를 보이고 있고 일부 은행의 경우 고객의 소득증빙여부, 대출이용금액에 따라 연 3.38%까지 적용된다. 장기고정금리의 대명사인 ‘적격대출’의 경우, 일부 은행에서는 10년 고정금리를 연3.7%로 판매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뱅크아파트’에서는 전 금융권(은행, 보험사, 농협, 수협, 새마을, 신협, 저축은행, 캐피탈 등)에서 제공하는 주택담보대출, 아파트담보대출, 빌라담보대출, 토지담보대출, 전세자금·보증금담보대출 등의 금리와 조건을 무료로 비교해준다. 또한, 은행담당자와 고객을 1:1로 연결해주기 때문에 고객신뢰도도 높다고 알려져 있다.

요즘은 은행을 방문하지 않고도 온라인으로 손쉽게 은행의 주택·아파트담보대출금리를 비교해 볼 수 있다. 각종 이유로 은행을 직접 방문하거나 전화로 확인하기 힘든 고객들은 집에서 손쉽게 은행별 금리를 비교해보고 각자 처한 상황(신용등급, 소득, 대출기간 등)에 따라 자신에게 맞는 은행의 저금리상품으로 바꿀 수 있는 것이다.



김현준기자 realpeace@h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