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삼양테크

30년 넘게 스테인리스 판넬 물탱크를 개발해온 (주)삼양테크(대표 박지화)는 고객만족 없이는 결코 살아남을 수 없다는 기업이념을 갖고 있다. 삼양테크는 스테인리스 물탱크를 비롯해 압력용기류, 스테인리스 라이닝, PDF 및 SPE 탱크 등을 생산한다. 이 회사는 2001년 국내 1호인 스테인리스 물탱크 KS 인증을 획득했고, 2003년에는 위생적인 스테인리스 재질을 사용해 깨끗한 물을 공급함으로써 대통령 표창까지 받았다. 삼양테크는 21세기 업계 선두주자로 발돋움하기 위해 지속적인 신기술 개발로 중소기업청으로부터 기술 벤처기업으로 지정됐다.

그동안 축적해 온 기술력을 총동원해 업계 최초로 자동화 생산 설비를 구축하기도 했다. 삼양테크는 국내 유수의 대기업과도 지속적인 협력을 하고 있다. STS 저수조와 순간 온수가열기, 기타 금속 탱크를 삼성전자, 현대건설, 대우건설, 대림산업, 삼성물산, 포스코건설, SK건설 등에 납품해 그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이 회사가 제조한 STS는 자체 산화피막을 형성함으로써 내식성을 강화시킨 것이 장점이다. 또 SPE 저수조와 SMC 저수조, PDF 저수조를 생산하며 사업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이와 함께 순간온수가열기의 자동제어 벨브, 나선형코일, 동체 등을 국산화 가격을 낮춰 공급하고 있다. 전원을 키면 5분 후에 바로 온수를 사용할 수 있을 만큼 뛰어난 기술을 자랑한다.

인간존중, 복지향상을 기업철학으로 모든 직원들에게 최고의 업무환경을 제공해 잡월드가 선정한 ‘일하기 좋은 직장 100대 기업’에 이름을 올렸다.

2013년 고용노동부에서 우수한 중소 중견기업 일정한 절차를 거쳐 전국 1만여개의 선정한 강소기업으로 ㈜삼양테크가 선정되었다. @hankooki.com



이홍우기자 lh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