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KB국민카드 홈페이지
'KB국민은행 개인정보 유출 확인' '카드사 정보유출 확인 방법 관심'

KB국민카드·NH농협카드·롯데카드사에서 1억 건이 넘는 사상 최악의 개인정보 유출사건이 터졌다. 이에 KB국민카드·NH농협카드·롯데카드 3사 고객들의 개인 정보유출 확인하기 위해 사람들이 몰리며 각 카드사 홈페이지와 1588 대표번호 전화연결이 지연되고 있다.

현재 KB국민카드·NH농협카드·롯데카드사 홈페이지에는 홈페이지와 전화연결 지연에 대해 사과 공지문이 올라와 있다.

KB국민카드·NH농협카드·롯데카드 3사는 17일 저녁부터 카드사 홈페이지를 통해 정보 유출 여부 조회 서비스를 시작했다.

한편 KB국민카드·NH농협카드·롯데카드는 홈페이지에 고객들이 정보유출 피해 여부를 확인할 수 있는 전용창을 띄웠다. 창에 주민번호와 공인인증서, 휴대전화, 신용카드 인증을 이용해 유출 정보를 파악할 수 있다.

하지만 KB국민카드·NH농협카드·롯데카드의 카드 정보가 유출된 상황에서 또다시 이름과 주민등록번호 등 개인정보를 입력해야 하기 때문에 이용자들이 불안감을 표시하고 있다. 실제로 카드사 정보유출 확인 과정에서 또다시 정보가 유출되는 2차 피해가 발생해 고객들이 불안에 떨고 있다.

또한 인터넷 익스플로러를 통해서만 개인정보 유출 확인 서비스를 제공해 크롬, 모질라, 파이어폭스 등 타 브라우저를 사용하는 개인정보 유출 고객들의 불만이 급증하고 있다. 또한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에서도 해당 서비스가 제공되지 않아 이용자들이 불편을 겪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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