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억 건이 넘는 카드사 개인정보 유출 사태가 벌어진 가운데 롯데카드 홈페이지와 고객서비스센터 전화가 여전히 먹통이라 고객들이 분노하고 있다.
21일 롯데카드 홈페이지에 접속해본 결과, 제대로 뜨기까지 약 1분이 넘는 등 버벅거리는 현상을 보였다. 그러나 이마저도 "현재 롯데카드 홈페이지 접속량이 많아 일부 서비스들의 이용이 원활하지 않습니다. 불편을 드려 죄송하오며, 빠른 개선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홈페이지 접속은 잠시 후에 이용해 주시기 바랍니다"라는 문구가 떠 있다.
또한 고객서비스센터 전화는 연결 자체가 불가능 해 고객들이 큰 불편을 겪고 있다.
한편 KB국민카드·NH농협카드·롯데카드 개인정보유출 확인방법에 누리꾼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정보유출 확인 방법은 카드사 홈페이지에 접속하면 쉽게 알 수 있다.
만약 개인정보가 유출됐다면 즉시 카드 재발급 신청을 하는 것이 좋다.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정보유출 확인방법, 홈페이지 마비 화난다" "정보유출 확인방법, 피해보상 대책 마련해야" "정보유출 확인방법, 롯데카드 홈페이지 황당하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국아이닷컴 뉴스부 black@hankooki.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