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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산 디젤차의 대반격, 수입차 독주 막을까?

말리부 디젤 "파사트, 현대 i40 잡는다"
  • 한국지엠 세르지오 호샤 사장이 지난 6일 열린 말리부 디젤 신차 발표회에서 모델과 함께 포즈를 취하고 있다. 한국지엠 제공
요즘 국내 자동차 시장의 가장 핫한 화두 중 하나는 바로 연비다.

고유가의 여파로 최근 몇 년 사이 수입차를 중심으로 디젤차의 높은 연비와 환경친화성이 주목 받으면서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는 점이다.

그 동안 디젤차의 단점으로 지적돼 온 진동과 소음 문제마저도 글로벌 자동차 업체들의 지속적인 연구 개발을 통해 상당 부분 개선되면서 그야말로 디젤차 전성시대가 활짝 열렸다.

한국지엠은 이미 디젤 승용 모델의 성공을 자신하고 있다. 시판중인 국산 준중형차 중에서는 가장 빠른 2009년부터 판매하고 있는 쉐보레 크루즈 2.0 디젤 모델은 높은 출력과 토크를 바탕으로 경쟁 모델 가운데 가장 높은 성능과 주행감을 선사한다.

특히 지난해 새로 선보인 2014년형 쉐보레 크루즈는 차세대 GENII 6단 자동변속기를 적용하며 2.0리터 디젤 엔진에 최적화된 파워트레인 조합을 통해 부드러운 변속감과 안정적인 가속 성능을 제공한다.

또 쉐보레 크루즈 디젤 모델은 쉐보레 레이싱팀의 주력 레이스카로 활약하며 양산차급 국내 모터스포츠를 평정한 바 있다.

최고출력 163마력과 36.7kg.m의 최대토크가 제공하는 넉넉한 파워는 실주행 연비에서 더욱 높은 수치를 기록하는 13.8km/l의 효율적인 연비와 더불어 크루즈를 준중형 디젤 모델의 대표주자로 만들었으며, 지난해 총 4,500여대가 판매되며 전체 크루즈 판매량 가운데 총 21%를 차지할 정도로 호응을 얻고 있다.

아울러 한국지엠은 지난 6일 중형 디젤 세단 시장에 새로운'다크호스'를 투입했다.

안전성과 다이내믹한 주행성능으로 글로벌 시장에서 인정 받은 쉐보레 말리부 디젤은 강화된 환경규제에 맞춰 친환경성과 정숙성이 더욱 개선된 새 2.0리터 디젤엔진과 이에 최적화된 6단 자동변속기를 장착했다.

말리부 디젤 모델은 디젤 승용차의 본고장이라 할 수 있는 유럽에서 2.4리터 가솔린 모델과 함께 판매되며 약 157마력의 출력과 복합연비 16.7km/L에 달하는 효율성을 바탕으로 현대 i40 세단, 폭스바겐 파사트 디젤 등과 경쟁하고 있다.

한국지엠은 유럽 수출 모델과 동일한 독일산 오펠 디젤 엔진은 물론 여기에 맞춘 첨단 6단 자동변속기를 적용, 수입 디젤 세단의 공세에 맞불을 놓을 계획이다.

한국지엠 김상원 홍보부장은 "독일 프리미엄 브랜드가 선점한 국내 디젤 승용차 시장의 성장세가 계속 이어지고 있는 만큼, 단순히 라인업을 확대하는 차원에서 벗어나 상품성은 기본이고 프리미엄 가치를 더한 다양한 디젤 모델들을 지속적으로 선보여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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