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젊은 실수요자 잡아라’ 집주근접형 다운사이징 아파트 열풍충주기업도시 ‘충주 지웰’ 59㎡ 단일평면으로 산업단지 젊은 실수요자 관심

젊은 1~2인 가구가 거주지를 선택할 때 가장 중요하게 고려하는 대표적 요인으로는 ‘직장과의 거리’와 ‘소형 평형’ 등이 있다.

직주근접형 소형 아파트의 경우 교통비와 관리비 등을 절감할 수 있기 때문에 안정적인 재산형성이 이루어지지 않은 젊은 가구들에게 합리적인 주거단지로 인기가 있다. 실제로 경기 침체 속에서도 ‘나 홀로 활황’을 누리고 있는 지방 부동산을 살펴보면 젊은 1~2인 가구 실수요자들이 그 중심에 있기 때문에 이들이 선호하는 직주근접형 소형 아파트의 인기는 한동안 계속 될 것으로 보인다.

지난 1월 부동산정보업체 ‘부동산 써브’의 자료에 따르면 최근 2년간 매매가 상승률 TOP3 지역은 광주?경남?충북 순으로 모두 지방이었다. 이 지역은 모두 산업단지, 혁신도시, 기업도시 조성이 진행 되고 있는 곳으로 젊은층 인구가 빠르게 유입되고 있는 지역이다. 지방으로 이전하는 대기업?행정기관을 따라 젊은층 인구가 몰리면서 수요가 상승했기 때문이다.

이러한 가운데 매매가 상승 TOP3안에 들었던 충북 지역에서 산업단지 내 59㎡ 단일 평형으로 구성된 분양단지가 있어 눈길을 끈다. 충주첨단산업단지 내 분양하는 ‘충주 지웰’은 지하 1층~지상15층 8개동, 602가구 규모로 수요자들에게 인기가 높은 전용면적 59㎡(3개 타입)로만 구성됐다. 전 세대가 남향위주로 배치되어 있고 바로 옆에는 상업지구가 위치하기 때문에 정주여건이 뛰어나다. 근린공원, 어린이 공원도 함께 조성돼 쾌적하고 여유로운 휴식생활을 즐길 수 있다.

충주산업단지와 충주기업도시, 메가폴리스를 통틀어 첫 분양에 나선 ‘충주 지웰’은 59㎡ 단일 평형구성의 장점을 앞세워 갈수록 늘어나는 젊은 층 인구의 임대수요를 흡수 할 것으로 보인다. 유한킴벌리와 코오롱 생명과학 등 대기업 근로자를 비롯하여 총 4만 3,300여명의 근로자가 충주산업단지로 유입될 예정이기 때문에 인근 투자자들의 기대가 크다.

분양가는 3.3㎡당 580만원 대부터 620만원 대까지 합리적인 가격으로 구성되며, 수요자들의 자금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중도금 60% 무이자를 적용한다. 입주는 2016년 3월 예정이다.

‘충주 지웰’은 3월 11일 1?2순위, 3월 12~13일 3순위 청약을 진행한 결과 평균 1.76대 1을 기록했다. 이어 19일 당첨자를 발표했으며, 계약은 3월 24일부터 26일까지 3일간 진행된다. 견본주택은 충주 공용버스터미널 맞은편에 위치한다.

(분양문의 : 043-855-8333)



한국아이닷컴 김정균 기자 kjkim79@hankooki.com